‘2013 광역토론토 부동산 전망 및 참고 모기지 규제방안 발표 후 1년이 지나는 지금..

안녕하세요, 마이베스트홈 김일봉입니다. 어느덧 여름의 길목입니다. 더욱더 건강하시고 평안하신지요.

이곳 토론토, 작년여름부터의 부동산 경기의 흐름을 개략적으로 말씀드리고 앞으로의 흐름을 잠시 진단해보고자 합니다. 참고가 되시 바랍니다.

그동안 이곳 토론토 부동산도 작년 여름 은행융자(모기지) 자격규제 강화 조치가 나온 이후 작년 가을 겨울 거래량은 상당히 줄어들었으며 가격 역시 답보상태가 몇달간 지속되었습니다. 하지만 올봄부터는 거래량에서는 큰 변동이 없었습니다만 다시 가격이 안정화 되어 가며 작년 5월 대비 5.6% 상승하였습니다.

그동안 십여년동안 이곳 토론토에서 매년 보여왔던 모습처럼, 모든 언론이나 일반인들이 부동산 가격이 크게 떨어질 것이라는 우려를 대부분 나타내고, 그리고 실제로 부동산 거래량이 작년후반부터 눈에 띄게 줄어들었음을 실감했습니다만 가격은 오히려 상승하였습니다.

실제로, 이곳 토론토는 한국이나 벤쿠버처럼 부동산 투기나 국가 정책적인 오류로 부동산 가격폭의 등락이 심하지 않으며 은행융자 이자율이 큰폭으로 상승한다거나 전세계적인 경제적인 큰 충격이 없는 한 이곳 토론토는 꾸준한 이민자의 유입과 유동인구, 그리고 초저이율의 모기지 이자율로 인해 부동산 가격은 안정적으로 성장할 것입니다. 낮은 이자율로 인한 금융비용의 부담이 크지 않아 가격을 내려서 매물을 급히 내놓는 매물들이 거의 없으며 신규 분양콘도나 주택 건설 역시 시공사에서 공급물량이 과할 경우 스스로 물량공급을 억제해가며 맞추어 나가기 때문입니다.

최근 거의 1년간의 부동산에 대한 부정적인 언론의 뉴스와 주변 지인들의 권고로 부동산구입을 미루시거나 관망하시는 가정에서는 조금더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자세로 이곳 광역토론토의 건강한 경제와 부동산의 기초, 그리고 질서를 믿으시고 대처하기를 적극 권해드립니다.

그동안 10여년동안 언론에서(특히 은행권에서) 내놓는 부동산 전망은 항상 비관적이고 거품으로 인한 부동산의 하락을 점쳐왔습니다만(그로인해 언론 뉴스에 가장 민감한 우리 한인들중 많은 분들이 부동산 구입을 계속 미루다가 큰 손해를 보시고 속앓이를 해오신 분들이 많았습니다) 매년 정반대로 안정적이고 점진적인 성장을 거듭해온 이곳 토론토의 경제 기초는 앞에서 언급드린바와 같이 꾸준한 이민자의 유입과, 유동인구, 낮은 주택융자 이자율에서의 큰 변동이 없는 한은 앞으로도 절대 정상적인 경제흐름을 거꾸로 거슬러가지는 않을 것입니다.

모든 경제에는 사이클이 있습니다. 보통 1/3의 조정기와 2/3의 성장기가 있는데요, 이러한 조정기에 적극적인 자세로 임하시는 분들이 경제적인 이익이 가장 큰 것은 지금까지의 통계와 고증에서도 분명히 드러나 있습니다만 그것에 맞추어 실행에 옮기는 것이 쉽지 않은 것이 우리 일반인들일 것입니다.

그동안 우리 한인 이민자들중에 쉽게 이곳 토론토의 부동산 매매에 친숙하지 못하셨던 가정은 아마 한국의 부동산에 대한 비관적인 흐름에 대한 두려움 때문이 아마 가장 클 것입니다.

하지만 이곳 캐나다, 특히 경제수도인 이곳 토론토에서는 캐나다국가, 온타리오 주정부 그리고 광역토톤토의 경제정책에서, 사회주의 색채가 강한 이 나라의 경제운용에서 볼때, 정책과 실행의 잘못으로 국민들에게 자산의 보존과 성장을 해치고 고통을 주는 일은 절대 상상할 수가 없으며, 모든 국민을 공평하고 균등하게 성장시키는 것이 국가경제 운용목표의 최우선핵심입니다.

절대 두려움을 갖지 마시고 안정적인 가정경제를 위해서도 이 나라에서는 부동산에 친숙해지시기를 권해드립니다.(임대로 매월 수천불(수백만원)씩 공중에 날려버리는 일은 이곳 캐나다, 특히 토론토에서는 가정경제 성장 저해의 가장 큰 요소이며 해결 1순위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일반적인 기존 주택, 기존 콘도등의 매매에도 오히려 요즘 같은 시기에 좋은 매물들을 잘 고르실 수 있는 이점을 잘 활용하여 좋은 조건으로 구입하시는 것이 추후 다시 정상적인 성장기에 진입해 나갈 때 미리 더 큰 이익과 안정을 가져다 줄 것입니다.

신규 콘도의 분양 투자에 대해서도 같은 맥락으로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가시기를 권해드립니다. 오히려 작년보다 낮아진 분양가와 계약자에게 주는 여러가지 인센티브는 오히려 투자자에게는 더없는 기회가 될 것이며 앞으로 4-6년후인 2017년-2020년의 콘도시장은 가족규모가 작아지고 젊은 이민자가 늘어나는 이곳 토론토의 특성상 콘도가 큰 붐과 주류를 이루어 나가며 큰 투자이익도 남기는 아주 좋은 투자수단이 될 것입니다(특히 다운타운과 미드타운은 토론토의 맨하탄이 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5,6월 들어서 분위기가 점점 좋아짐이 느껴집니다. 적극적으로 대처하시길 권해 드립니다.

더 자세한 부동산 정보나 경제 관련 전망은 조만간 다시 정리하여 의견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