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에어컨보다 제습기 사용 권장
일반적인 여름철에 사람들이 짜증을 내며 투덜거리는 것은 더위 때문이 아니라 높은 습도로 인한 불쾌감에 사로잡히기 때문이다. 흔히 불쾌지수(discomfort index)나 온습지수(temperature-humidity index) 가 높다는 말은 이같은 상황을 두고 하는 말이다.
사람과 마찬가지로 주택도 과도한 습도로 인해 병을 앓는다. 여름철에 후텁지근한 기온과 함께 습도가 너무 높을 경우 집 전체가 한증막이 될 수 있다. 옥내의 과도한 습도는 목재 플로어와 가구, 건물 내부의 목조부를 휘거나 뒤틀리게 할 뿐 아니라 페인트와 벽지를 깎아내고 벽체와 천장의 착색제(염료)를 축축하게 만든다. 아울러 집에 곰팡내와 악취가 나게 하고 집먼지 진드기와 진균류(眞菌類 . 효모균), 박테리아, 곰팡이(사상균), 흰곰팡이 등이 번식할 수 있는 원인도 될 수 있다.
미환경보호청에 따르면, 주택에 가장 알맞은 상대습도는 35-50%로 알려졌다. 이 범주 내에서 사람들이 가장 쾌적하고 건강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으며 주택 또한 보호될 수 있다는 것이다. 상대습도는 대기 중에 포함돼 있는 수증기의 양과 그때 온도에서 대기가 함유할 수 있는 최대수증기량(포화 수증기)의 비중을 백분율로 나타낸 값을 말한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효과적으로 이같은 상태를 만들 수 있을까. 대부분의 사람들은 높은 습도를 떨어뜨리기 위해 에어컨을 사용한다. 그러나 공기질 전문가들은 습도를 조절할 목적으로 자동온도 조절기의 온도를 낮추는 일은 금물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항온기의 온도를 낮추는 일은 당초 수분함량을 줄이려는 목표에 걸림돌이 되거나 실내의 상대습도를 오히려 높이면서도 벽 . 마루 . 천장 자재의 온도를 떨어뜨리는 역효과를 낼 수 있다는 것이다. 현재 시장에 선보이고 있는 초고효율 에너지 주택과 더불어 일반적인 냉난방 시설 유닛들도 에어컨이 빠르게 단속(斷續)되면서 대기중의 습기를 상당히 많이 제거하고 있다.
따라서 상당수 주택 소유주들이 습기를 없애려고 시도하면서 생활공간을 지나치게 냉방시키는데 익숙해 있는 실정이다. 과도한 에어컨 가동은 쾌적치 못한 기온을 양산하고 에너지 사용료 부담을 높이면서 냉방 시스템의 손모(損耗)를 가중시키는 요인인 것이다.
이같은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대안으로 이동식 제습기를 사용, 필요할 때마다 집안 곳곳의 적은 공간들에 있는 습기들을 제거하는 방법이 있다.
이 기기는 상온 25도 정도에서 가동되면서 규모가 적고 분리돼 있는 생활공간에 적합하도록 설계돼 있다. 가동음이 소란하고 정기적인 정비가 필요하다는 것 외에는 특별한 단점은 없다. 집안 습기를 효율적으로 없애는 또 하나의 옵션에는 전집안에 사용되는 제습기가 있다.
냉방 시스템과 연계된 보다 뛰어난 성능으로 주거 환경에서 매일40리터씩의 습기를 없앨 수 있다. 이 장비는 자동 습도 감지 센서를 부착하고 있어 주택에 최적의 습도가 유지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이와 함께 이 시스템은 주택 전체 뿐 아니라 지하실 등과 같은 국부(局部)적인 공간에도 겸용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있어 상당히 편리하다.
제습된 공기가 실내에 머물 수 있도록 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항온기의 눈금을 올리는 일이다. 이렇게 함으로써 피부가 시원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이 방법은 또 에너지를 절약하면서 유틸리티 사용료도 줄이고 냉방 시스템의 손모도 경감시키는 그야말로 ‘일석삼도’의 효과가 기대되는 아이디어로 볼 수 있다.
집안 전체에 사용되는 제습기나 이동식 제습기가 이처럼 효과가 있다 하더라도 과도한 실내 습도를 확실히 억제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예방 절차가 필수적으로 뛰따라야 한다.
*지붕 홈통을 정기적으로 청소하고 낙엽이나 나뭇가지들이 떨어지지 않도록 뚜겅을 덮는다.
*빨래 건조기나 스토브와 같은 전기제품은 가능한한 옥외로 환기가 되도록 배치한다.
*노면 경사는 건물기초에서 멀리 떨어져 있도록 해 물이 빌딩으로 유입되거나 그 주변에 모이지 않도록 한다.
*건물기초에서 최소 6피트 떨어진 곳에서 물을 빠져 나가게 할 수 있는 수직 낙수 홈통 연결장비를 설치, 사용한다.
*습도가 높은 외부공기가 주택에 스며들 수 있는 공간(배관 . 배전설비의 주변 틈)의 공기유입구를 봉한다.
일반적인 여름철에 사람들이 짜증을 내며 투덜거리는 것은 더위 때문이 아니라 높은 습도로 인한 불쾌감에 사로잡히기 때문이다. 흔히 불쾌지수(discomfort index)나 온습지수(temperature-humidity index) 가 높다는 말은 이같은 상황을 두고 하는 말이다.
사람과 마찬가지로 주택도 과도한 습도로 인해 병을 앓는다. 여름철에 후텁지근한 기온과 함께 습도가 너무 높을 경우 집 전체가 한증막이 될 수 있다. 옥내의 과도한 습도는 목재 플로어와 가구, 건물 내부의 목조부를 휘거나 뒤틀리게 할 뿐 아니라 페인트와 벽지를 깎아내고 벽체와 천장의 착색제(염료)를 축축하게 만든다. 아울러 집에 곰팡내와 악취가 나게 하고 집먼지 진드기와 진균류(眞菌類 . 효모균), 박테리아, 곰팡이(사상균), 흰곰팡이 등이 번식할 수 있는 원인도 될 수 있다.
미환경보호청에 따르면, 주택에 가장 알맞은 상대습도는 35-50%로 알려졌다. 이 범주 내에서 사람들이 가장 쾌적하고 건강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으며 주택 또한 보호될 수 있다는 것이다. 상대습도는 대기 중에 포함돼 있는 수증기의 양과 그때 온도에서 대기가 함유할 수 있는 최대수증기량(포화 수증기)의 비중을 백분율로 나타낸 값을 말한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효과적으로 이같은 상태를 만들 수 있을까. 대부분의 사람들은 높은 습도를 떨어뜨리기 위해 에어컨을 사용한다. 그러나 공기질 전문가들은 습도를 조절할 목적으로 자동온도 조절기의 온도를 낮추는 일은 금물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항온기의 온도를 낮추는 일은 당초 수분함량을 줄이려는 목표에 걸림돌이 되거나 실내의 상대습도를 오히려 높이면서도 벽 . 마루 . 천장 자재의 온도를 떨어뜨리는 역효과를 낼 수 있다는 것이다. 현재 시장에 선보이고 있는 초고효율 에너지 주택과 더불어 일반적인 냉난방 시설 유닛들도 에어컨이 빠르게 단속(斷續)되면서 대기중의 습기를 상당히 많이 제거하고 있다.
따라서 상당수 주택 소유주들이 습기를 없애려고 시도하면서 생활공간을 지나치게 냉방시키는데 익숙해 있는 실정이다. 과도한 에어컨 가동은 쾌적치 못한 기온을 양산하고 에너지 사용료 부담을 높이면서 냉방 시스템의 손모(損耗)를 가중시키는 요인인 것이다.
이같은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대안으로 이동식 제습기를 사용, 필요할 때마다 집안 곳곳의 적은 공간들에 있는 습기들을 제거하는 방법이 있다.
이 기기는 상온 25도 정도에서 가동되면서 규모가 적고 분리돼 있는 생활공간에 적합하도록 설계돼 있다. 가동음이 소란하고 정기적인 정비가 필요하다는 것 외에는 특별한 단점은 없다. 집안 습기를 효율적으로 없애는 또 하나의 옵션에는 전집안에 사용되는 제습기가 있다.
냉방 시스템과 연계된 보다 뛰어난 성능으로 주거 환경에서 매일40리터씩의 습기를 없앨 수 있다. 이 장비는 자동 습도 감지 센서를 부착하고 있어 주택에 최적의 습도가 유지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이와 함께 이 시스템은 주택 전체 뿐 아니라 지하실 등과 같은 국부(局部)적인 공간에도 겸용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있어 상당히 편리하다.
제습된 공기가 실내에 머물 수 있도록 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항온기의 눈금을 올리는 일이다. 이렇게 함으로써 피부가 시원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이 방법은 또 에너지를 절약하면서 유틸리티 사용료도 줄이고 냉방 시스템의 손모도 경감시키는 그야말로 ‘일석삼도’의 효과가 기대되는 아이디어로 볼 수 있다.
집안 전체에 사용되는 제습기나 이동식 제습기가 이처럼 효과가 있다 하더라도 과도한 실내 습도를 확실히 억제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예방 절차가 필수적으로 뛰따라야 한다.
*지붕 홈통을 정기적으로 청소하고 낙엽이나 나뭇가지들이 떨어지지 않도록 뚜겅을 덮는다.
*빨래 건조기나 스토브와 같은 전기제품은 가능한한 옥외로 환기가 되도록 배치한다.
*노면 경사는 건물기초에서 멀리 떨어져 있도록 해 물이 빌딩으로 유입되거나 그 주변에 모이지 않도록 한다.
*건물기초에서 최소 6피트 떨어진 곳에서 물을 빠져 나가게 할 수 있는 수직 낙수 홈통 연결장비를 설치, 사용한다.
*습도가 높은 외부공기가 주택에 스며들 수 있는 공간(배관 . 배전설비의 주변 틈)의 공기유입구를 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