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토론토 주택시장 ‘풍작’ 전달대비 매기 상승... 가을 성수패턴 유지

『Toronto 가을 주택시장 날씨는 「맑음」Vancouver시장은 「먹구름」』 가을이 깊어가는 10월 한달 Toronto 주택시장은 풍성한 수확을 거두었다. 3일 토론토부동산협회(TREB . 회장 Dorothy Mason)에 따르면, 10월중Toronto Multiple Listing Service(TMLS)를 통해 거래된 기존주택은 6,876유닛으로 전달(6,622유닛) 대비 4% 늘어났다. 또 이 실적은 기록적인 수준을 나타낸 지난해 같은 기간(7,174유닛)에 비해서도 손색이 없다. 이에 따라 TREB는 올 한해 거래량 누계가 목표치인 80,000유닛을 돌파하는데 별다른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Mason회장은 『이는 Toronto 시장이 튼튼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활기를 띠고 있음을 뜻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거래가도 이 기간 동안 상승세를 이어갔다. 평균 매매가는 356,423달러로 전달보다 2% 올랐고 지난해 동기의 342,450달러보다 4% 뛰었다. 지역별로는 TREB 관할의 28개 커뮤니티가 있는 서부가 2,520유닛 거래에 330,585달러의 평균 매매가를 보였고 중부(14개) 1,317유닛 및 473,336달러, 북부(23개) 1,383유닛에 379,689달러, 동부(21개) 1,658유닛과 283,339달러를 기록했다. TREB의 「시장동향(Market Watch)」 보고서에서 매달 소개되는 「커뮤니티 코너」에서 이번에 소개된 Agincourt(E5 일부 및 E7) 지역은 단독주택이 10월말 현재 372,049달러를 기록하며 전년동기 대비 3% 올랐고 반단독형은 295,800달러로 6% 상승했다. 한편, 같은날 광역밴쿠버부동산협회(TREBGV)가 발표한 주택시장 동향보고에 따르면, 10월중 전체 거래량(2,722유닛)은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12.2% 급감한 것으로 조사됐다 (자료:부동산캐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