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머타임해제 내달 4일 올해부터 '11월 첫째 일요일'

오전 2시→1시로 여름철 낮 활동시간을 늘리기 위해 시행되는 ‘서머타임(일광시간절약)’이 내달 4일(일)을 기해 해제된다. 이에 따라 해제 전날 밤에는 잠자리에 들기 전 시계바늘을 1시간 뒤(오전 2시→1시)로 돌려놓아야 한다. 서머타임이 해제되면 한국과의 시차는 토론토의 경우 13시간에서 14시간으로, 밴쿠버 등 서부지역은 16시간에서 17시간으로 각각 늘어난다. 또한 대한항공 등 태평양횡단 항공편의 운항일정도 부분적으로 변경될 수 있다. 온타리오주의 경우 종전 서머타임은 4월 첫째 일요일부터 10월 마지막 일요일까지였으나 올해부터 미국의 제도변화에 맞춰 4주가 늘어난 3월 두 번째 일요일부터 11월 첫째 일요일까지로 변경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