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주 최저임금 시간당 8달러75센트 최저임금 31일부터 인상

온타리오주 시간당 최저임금이 31일부터 75센트가 올라 8달러75센트가 된다. 이번 인상은 2004년 이후 다섯 번 째다. 온주 자유당 정부는 2010년까지 시간당 10달러25센트로 올릴 계획이다. 시간당 최저임금을 받는 근로자는 2000년 현재 전체의 4.5%로 약 120만명 정도. 그 중 여성이 60%이며 소수유색인종인 31%, 신규 이민자가 41%를 차지한다. 2004년 이전 최저임금 인상은 95년이 마지막이다. 정부 관계자는 “일부에선 최저임금 인상이 소규모 자영업계를 힘들게 할 것이란 의견도 있지만 사실은 반대다. 저소득층에 해당하는 최저임금 수령 노동 가정의 수입이 늘면 그만큼 지출도 늘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스몰 비즈니스가 활성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료: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