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이민 약간 증가 연방 이민부

작년 한 해 동안 캐나다로 이미 온 신규 이민자 수가 전년도보다 약간 늘어난 것으로 밝혀졌다. 연방 이민부에 따르면, 2008년도의 새 이민자는 총 24만7243명으로 2007년보다 4.4% 증가했다. 그러나 이 같은 이민자는 지난 2005년의 26만2241명 수준에는 못 미치는 것이다. 카테고리별로는 경제이민이 14만9072명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가족초청 6만5567명, 난민 2만1860명, 기타 1만742명 등이었다. 이 가운데 숙련기술 인력을 포함한 경제이민이 전년도(13만1244명)보다 13.6% 정도 늘었고 다른 카테고리는 감소추세를 나타냈다. 한편, 주별 정착지역은 온타리오가 44.9%로 압도적으로 많았고, 이어 퀘벡(18.3%), BC(17.8%), 알버타(9.8%) 등의 순이며, 이들 4개 주에 정착한 이민자 비중이 전체의 90%를 넘었다. (자료: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