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A 부동산 시장 활기 찾아 광역토론토 기존주택 시장이 달아 오르고 있다.

토론토부동산협회(TREB)는 7월 기존주택 매매량이 9,967채에 달해 작년 동기 대비 28%나 증가한 것으로 발표했다. 평균 시세는 39만5,414달러로 이는 작년 동기 대비 6% 오른 것이다. 한편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6월 토론토 지역의 신축 허가 총액은 9억3,200만달러로 5월 9억2,100만달러에 비하면 기대했던 1.2%보다 좀 더 증가한 것으로 밝혀졌다. 그러나 이는 주거용 부동산 보다는 상업용과 산업용을 포함한 비주거용 부동산의 신축허가가 증가한 데 기인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연초부터 현재 시점까지 계상된 토론토지역의 누적 신축허가는 여전히 22%나 감소돼 있는 상태다. 각 부문별 6월 신축허가 통계 신축허가비율은 건설 산업 전체의 건강성을 파악하는데 필요한 지표로 인용된다. 전국적으로 6월 신축허가 총액은 52억 달러에 이르는데 이는 5월 실적과 비교하면 1% 증가한 수치다. 그러나 올초부터 현재까지 전국 신축허가총액은 작년 동기와 비교해 26.2% 감소된 상태다. 6월 비주거용 부동산의 신축 허가 총액은 거의 20% 가까이 증가했던 5월에 이어 전월 대비 1.5% 증가한 25억 달러를 기록했다. 6월 주거용 부동산의 신축허가 총액 역시 4달 연속으로 증가했는데 전월대비 0.5% 오른 27억달러를 기록했다. 전국적으로는 알버타, 사스카춘, P.E.I.를 제외한 거의 전 지역에서 고루 올랐다. 교육시설 부문은 55.6% 증가했던 5월에 비하면 6.2% 감소한 9억200만 달러에 그쳤다. 산업부문은 3개월 연속으로 증가하다가 7.1% 떨어진 3억3,2백만 달러에 그치고 말았다. 단독주택신축 총액은 전월 대비 3.6% 증가한 17억 달러에 달했다. 지역적으로는 온타리오주가 주품한 가운데 퀘벡주와 알버타, B.C.주가 큰 폭으로 증가했음을 보여준다. 다가구 주거용 부동산의 신축 총액은 40.1%나 올랐던 5월에 비해 4.1% 떨어진 10억달러선에 그쳤다. 이는 주로 온타리오주가 부진한데서 기인했다. (토론토스타/캐너디언프레스) (자료:부동산캐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