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맵, 컴퓨터로 동네마다 훤히 볼 수 있어 「Street View」 서비스

▲ 구굴맵 스트리브뷰서비스로 본 유니버시티 애비뉴 풍경 구글에서는 인공위성 사진과 지도를 제공하는 구글 맵과 구글어스에서 실제 거리 풍경을 있는 그대로 360도로 보여주는 「Street View」 서비스를 토론토 지역과 키치너, 해밀턴 등 전국 15개 도시 지역에 제공하기로 했다. 지금까지 미국에서는 2007년부터 이 서비스가 활용되고 있었지만 토론토를 위시한 캐나다는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었다. 한국의 경우는 아직 서비스 계획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구글 맵에서 좌측 상단에 있는 확대/축소 바(bar)에 있는 사람 모양의 아이콘을 보고 싶은 지역으로 끌어 놓으면 된다. 거리 풍경이 나오면 마우스를 사용해 상하좌우로 돌려 보거나 확대/축소해 볼 수도 있다. 구글에서는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개인 얼굴이나 자동차 번호판 등은 흐리게 처리했다고 밝혔다. 데이터는 지난 4월 구글에서 차량 지붕에 카메라를 달고 직접 해당 지역 동네마다 돌아다니면서 촬영해 수집한 정보다. 개인정보 침해를 우려하는 사용자는 구글에서 제공하는 간단한 온라인 폼으로 신고해 삭제를 요구할 수 있다. 부동산의 경우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주택을 선택할 때 여러모로 편리하다. 현재까지는 관심있는 동네 분위기를 살피거나 집을 보기 위해서는 직접 동네를 찾아갈 수 밖에 없었지만 이 구글 맵 서비스를 활용하면 직접 찾아가기 전에 해당 집이나 동네 분위기를 한 눈에 미리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이다. ※ 관련 웹사이트: ▪ 구글맵 : maps.google.com 또는 maps.google.ca ▪ 구글어스 : earth.google.com에서 다운로드 후 설치 (자료:부동산캐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