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다운타운 ‘윈터 매직’ 예술제 12일(금)~12월 19일(일)까지

토론토 다운타운을 즐길 수 있는 ‘윈터 매직(Winter Magic)’ 예술제가 다양하게 열린다. 다운타운 영(Downtown Yonge) BIA 주관으로 오는 12일(금)~12월 19일(일)까지 영-던다스 광장지역 실내외 공연장에서 개최될 ‘윈터 매직’ 행사는 토론토 다운타운 중심의 세련된 건축물과 수준 높은 문화, 예술, 서비스사업 등을 널리 알리기 위한 무료 거리 축제이다. 이번 예술제는 생동감이 넘치는 던다스 광장을 중심으로 페이스페인팅 등의 ‘키즈페스트(Kidzfest)’, 화려한 불꽃놀이가 펼쳐지는 ‘Illuminate’ 등 크게 6개 이벤트로 나눠 거리 매직쇼와 최첨단 전자영상 상영, 전구 장식품과 얼음조각 전시, 라이브 뮤직 등이 다채롭게 개최된다. 오는 12일~12월 19일 매주 금~일 정오 12시~2시에는 캐네디언 연예인들이 등장해 피에로 분장과 마술복장 등을 하고 거리 마술쇼와 마임공연 등을 펼치는 ‘버스터테인먼트(Bustertainment)’ 퍼포먼스가 선보인다. 또 이 광장 식당가의 음식점들이 참여해 개최될 ‘아이스, 와인 앤드 다인’ 행사는 13일 오후 4~10시까지 Donatello 이태리식당 등 17개 식당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여기선 해물피자 등 이태리요리와 태국, 일본의 전통 먹거리들이 얼음조각 전시와 라이브 뮤직 공연과 함께 등장한다. 20일 오후 6시에는 ‘Illuminate’ 행사가 열려 봉을 이용한 라쵸드(Larchaud) 댄스공연 등이 열린다. 또 여기서는 오렌지 서커스(Circus Orange)의 불꽃쇼와 Aerial Bird의 공중곡예, 불기둥 조각품과 장식들이 전시되는 ‘트리 라이트 피날레’ 등이 이어진다. 또 ‘윈도우 원더랜드’에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토끼 인형분장 등을 하고 야외상설무대에서 춤과 노래 등을 선보인다. 또한 하얀 꼬마전구 등으로 장식한 11개 기둥조각과 LED 라이트, 폴라 곰 가족 모형 장식, 5만 2000여개의 파란 전등장식품 등 전기를 이용한 예술품들이 거리를 장식하는 ‘홀리데이 라이팅’ 이벤트가 광장의 밤을 밝히게 된다. 또한 27,28일 오전 11~11시 45분에 열리는 ‘키즈페스트(Kidzfest)’에는 ‘올 데이 페이스 페인팅’과 신디 쿠크(Cindy Cook) TV 영상 상영, 공룡 모형 전시가 펼쳐질 예정이다. 웹사이트 www.wintermagic.c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