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차량등록세 내년1월 폐지 포드 시장

로브 포드 토론토 시장은 지난 10월 선거에서 내세운 차량 등록세 폐지 공약을 내년 1월부터 실천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8일 포드 시장은 시의회가 다루게될 각종 이슈를 사전 조정하는 시장 산하 집행위원회 구성을 마치고 차량등록세 폐지를 첫 안건으로 심의한다. 이와 관련, 실무진은 “내년 1월1일부터 차량등록세를 폐지하면 6400만달러의 세수 손실이 초래된다”며 “반면 내년 9월부터 시행할 경우 손실액이 3천달러로 줄어든다”고 밝혔다. 포드 시장의 친형이자 실세인 도그 포드 시의원은 “선거 유세에서 내년 1월 1일 폐지를 공약했으며 이를 지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자료:토론토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