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회 “실용영어 필요한 동포들” 토론토한인회

토론토한인회가 오는 2월부터 청‧장년 및 노년층을 대상으로 3개월 과정의 새로운 영어클래스를 개설한다. 이 클래스에서는 주로 실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영어를 학습하기 위해 모든 회원이 참여하는 자연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서로 관심 있는 분야에 대해 토론 위주로 수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인회 직원인 마이카 애들러(사진)씨가 진행하는 이 영어클래스의 주제는 요리, 은행, 저녁식사 예절, 좋아하는 TV쇼 등 다양하게 구성되며, 현지답사를 통해 캐나다 문화에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특히 유학생들의 숙제, 논문, 에세이 연습에서 1대1로 교정을 해줌으로써 체계적인 영어를 배울 수 있도록 도와줄 예정이다. 애들러씨는 “이런 영어모임을 통해 새로 캐나다에 온 이민자들과 학생들에게 영어에 대한 두려움과 장벽을 허물어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조지브라운칼리지에서 공부하고 있는 한 학생은 “유학생들은 현지에서 영어공부를 하고는 있지만 실제로 영어로 대화할 기회가 부족하다”며 “이런 모임을 통해 실질적인 영어대화를 할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수업시간은 ▶월, 수요일(청, 장년부) 오후6시~7시30분 ▶화요일(노인부) 오후3시~4시30분 ▶목요일(노인부) 오전10시30분~12시. 회비는 월납부시 20달러, 일시불은 50달러. *문의: 416-383-0777, 이메일: kcca1133@gmail.com (자료:토론토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