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행 항공권 서둘러야’ 대한항공

여름방학 성수기 대한항공(지점장 강사겸·사진)의 한국왕복 항공권이 거의 매진 상태라 일정을 늦출 수 없는 방문자는 서둘러야 한다. 여행업계에 따르면 방학이 본격 시작되는 6월말부터 1주일간의 한국행, 또 개학을 앞둔 8월말부터 9월초까지 토론토행 일반석은 사실상 매진상태다. 한국에 꼭 다녀와야 하는 유학생들은 성수기를 피할 수 없겠지만 일반인의 경우 일정을 조금 늦추면 비용을 크게 절약할 수 있다. 한국여행사 김치홍 대표는 14일 “성수기에 한국을 방문하려면 서둘러야 한다”며 “7월5일 까지는 한국에 가는 좌석이 거의 없는 상태다. 학생들이 돌아오는 8월말부터 9월초까지도 꽉차있다”고 전했다. 물론 이는 일반석에 관한 것으로 부득이한 경우 비즈니스석이나 1등석을 이용하면 된다. 일반석의 경우 성수기인 7월18일까지 토론토 출발 한국왕복(1년내 귀국만) 업계협정 요금은 2079달러, 7월31일까지(이하 3개월 내 귀국) 1879달러, 8월21일까지 1779달러, 8월31일까지 1649달러다. 이후 비수기인 11월30일까지는 1539달러까지 떨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