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최고의 부촌은 ‘M4N’ 로렌스파크 가구 평균소득 382만 불

캐나다에서 ‘M4N’ 우편번호를 갖고 있는 사람은 부자 중에서도 부자일 가능성이 크다. 이 우편번호는 토론토의 ‘로렌스파크(Lawrence Park)’ 지역을 지정하는데 온타리오뿐 아니라 캐나다에서 가장 부유한 동네로 지적됐다. ‘캐네디언비즈니스(Canadian Business)’ 잡지는 캐나다 전체, 그리고 각 주별로 ‘10대 부촌’을 지정하는 특집을 8일 공개했다. 토론토 로렌스/마운트플레센트 지역인 로렌스파크의 경우 지난해 가구당 평균소득이 382만4,165달러로 전국 1위를 기록했다. 2위는 몬트리올의 웨스트마운트(369만3,644달러), 3위는 토론토의 로즈데일(364만2,533달러)로 드러났다. 그러나 최고부촌도 경기둔화의 여파를 모면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로렌스파크 가구 평균소득은 2009년부터 2010년 사이 1.4% 감소했다. 2년 전 평균소득은 387만7,815달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