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의대생·수련의연합(KCMSR) ‘멘토십’ ‘3기’ 신청마감 15일

“멘토십 신청 서두르세요” 한인의사 배출을 위한 예비의대생 지도단체인 ‘의대생·수련의연합(KCMSR)’이 멘토십 프로그램 3기생 신청마감이 금주말(15일)로 다가왔다. 박태준(조셉·29), 이승준(28), 정지욱(제임스·27), 이하나(27)씨 등 의대재학생이 주축이 돼 지난 2010년 출범한 KCMSR은 의대진학을 원하는 학생들에게 첫 준비과정부터 인터뷰까지 맞춤형 도움을 준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1·2기에서 토론토의대·미국 듀크대 등에 10명의 입학생을 배출했다. 토론토대 의대 2학년 김지은, 알렉스 전 등이 주축이 된 3기 멘토들은 11월 의대지원에 맞춰 지도학생들의 에세이 작성을 도와주고 1월에 있을 인터뷰를 대비해 모의인터뷰 등을 진행한다. 멘토십 기간은 1년. 지원자격은 2012년 5월까지 북미 소재 대학 2학년을 마칠 예정이거나 그 이상을 마친 학생들로 멘토십 웹사이트(www.medadvice.ca)에서 지원서를 내려 받은 후 이메일(med.mentorship@gmail.com)로 보내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