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 슈퍼, 마침내 미시사가 진출 2014년 말 개점…서부지역 상권 판도 변화

‘앵커 테넌트’로 쇼핑몰 심장 역할 *사진/갤러리아 센터 조감도 및 내부 전망도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고 있는 미시사가에 초대형 쇼핑몰 건립 사업이 시작됐다. 미시사가 Dundas St. E./Dixie Rd.에 총 면적 25만 5천 sq.ft. 규모로 건립될 ‘갤러리아 센터(Galleria Centre, 1525 Dundas St. E., Mississauga)’가 그 주인공. 갤러리아 센터 건립을 진행하고 있는 Quaestus 사는 마캄에 Newtown Square와 리치몬드힐 커머셜 프라자를 비롯해GTA와 오타와에 고품격 플라자를 개발, 공급했던 국내 대표 부동산 개발사 가운데 하나로, 다년간에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시설 관리와 개발, 투자, 임대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2014년 말경 완공을 목표로 이미 분양에 들어간 갤러리아 센터는 총 500여 개 상점이 들어설 예정이며, 427, 403번 고속도로는 물론 가디너 익스프레스와도 매우 가까워 미시사가는 물론 옥빌, 벌링턴 지역에서 센터를 찾으려는 사람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입지 요건을 갖추고 있다. 갤러리아 센터가 완공되면 지역 주민과 여행객들이 물품 구입과 식도락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고품격 쇼핑/식문화 공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과 같은 초대형 쇼핑몰 개발 사업에 있어 어느 것보다 가장 선행해 이루어져야 할 중요한 내용은 향후 사업성의 향방을 결정하게 될 ‘앵커 테넌트(anchor tenant)’, 즉 대표급 상점을 적극 유치하는 일이다. 대형 시설이 안정적으로 들어설 수 있도록 필요한 공간을 확보 하는 일 외에도 집객 효과의 극대화를 위해 앵커 테넌트가 지닌 중요성은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것이 업계의 분위기다. 이번 개발 사업에서 갤러리아 센터의 제1호 앵커 테넌트로 갤러리아 슈퍼마켓이 들어선다. 쇼핑몰의 이름으로 ‘갤러러아’를 사용한 것도 그동안 ‘갤러리아 슈퍼마켓’이 한인 동포 사회뿐만 아니라 한국의 고유한 식생활 문화를 국내에 소개, 보급하는 데 남다른 노력을 기울였고, 주류 사회 또한 이에 따른 성과를 크게 인정할 만큼 소매업 분야에서 일익을 담당했다는 점이 수차례에 걸친 회의에서 받아들여지면서 갤러리아 슈퍼마켓 측과 협의 끝에 결정된 것이다. 이에 따라 쇼핑몰 내 2층, 4만 제곱피트에 들어설 갤러리아 슈퍼마켓은 갤러리아 센터의 앵커 테넌트로서 쇼핑몰의 심장 구실을 톡톡히 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기존 중국성(Mississauga Chinese Centre)을 비롯해 Costco, Walmart 등 유명 대형 상점은 물론 주요 은행의 개발도 현재 꾸준히 진행되고 있다. 갤러리아 센터는 갤러리아 슈퍼마켓을 비롯하여 상가 내에 들어설 500여 상점들이 서로 조화를 이루면서 미시사가의 대표 상징물로 그 기능을 다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부동산캐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