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주정부 재취업 도움 프로그램 TIOW

(3)TIOW(Targeted Initiative for Older Workers) 중소도시 중장년 대상 온타리오주정부는 실직자들을 위한 재취업 지원프로그램을 다수 운영하고 있다. 취업기회가 많은 분야로의 진출을 돕는 ‘세컨드커리어(9일자 A1면)’와 저소득층 여성들을 위한 ‘WIST/IT(21일자 A1면)’에 이어 중장년층을 위한 보조프로그램을 소개한다. TIOW(Targeted Initiative for Older Workers)는 중장년층 실직자 중 적극적으로 새 직장을 찾을 의지가 있는 사람들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직장알선과 이력서 작성 및 인터뷰 요령 교육 등 기본적인 도움 외에 재취업교육에 드는 학비와 최소 생활비까지 보조해준다. 토론토·미시사가·해밀턴 등 대도시가 아닌, 인구 25만 이하의 온주 내 중소도시에 거주하는 55~64세 사이 실직자로서 현재 합법적으로 일할 수 있는 신분이어야 신청자격이 주어진다. 대도시에서 거주하고 있더라도 오샤와·피커링 등 중소도시에 직장이 있었던 사람은 신청 가능하다. 특히 오샤와 등 커뮤니티 전체가 지난 경기침체 때 타격을 입었던 지역 거주자들은 승인 가능성이 높다. 신청은 온주고용국(Employment Canada)에 전화(1-800-387-5656)를 걸어 안내를 받으면 된다. 간단한 전화인터뷰 후 가까운 지역에 있는 사무소에서 2차 인터뷰과정을 거쳐야 한다. 해당기관(박스 참조)에 바로 전화를 걸어 약속을 잡아도 된다. 일했던 분야, 실직기간, 부양가족 등을 심사해 같은 분야로의 재취업이 힘들 경우 재교육과정을 밟게 되는데 이때 드는 학비 등을 정부가 부담한다. 고용국의 미셸 말레아 상담원은 “개인별로 지원내용과 금액이 달라진다. 재교육이 필요한 경우도 있고 바로 직장을 알선해주는 경우도 있으므로 반드시 지역사무소에서 상담을 받아볼 것”을 조언했다. 주소와 전화번호 등 지역별 사무소 정보는 웹사이트(www.tcu.gov.on.ca/eng/employmentontario/SP_Selection_ALL_COMMUNITIES_Final.pdf)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