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주 최저임금 11불 올해 6월1일부터

온타리오정부는 오는 6월1일부터 최저임금(Minimum Wage)을 시간당 10.25달러에서 11달러로 올린다고 30일 공식 발표했다. 이밖에도 정부는 향후 최저임금 인상을 소비자물가지수(CPI)와 보조를 맞추도록 조치하는 법안을 조만간 주의회에 상정할 계획이라고 아울러 밝혔다. 법안이 통과되면 매년 4월1일 최저임금 인상폭이 발표되고, 그해 10월1일부터 적용된다. 정부는 지난 4년 동안 동결됐던 최저임금을 올리는 것은 사업계·노동계·청소년 및 빈곤퇴치 단체 관계자들로 구성된 ‘최저임금자문패널’의 권고에 따른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