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생 안전 세미나 총영사관 내달 18일

토론토총영사관(총영사 정광균)은 방학시즌을 맞아 영어연수 등을 위해 토론토를 찾는 한국인 학생들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한 유학생활 지원을 위한 ‘안전 세미나’를 개최한다. 유학·언어연수·워킹할러데이 등을 위해 나와 있는 모든 한인은 참석이 가능하다. 내달 18일 오후 6시부터 총영사관 회의실(555 Avenue Rd.)에서 열릴 이번 세미나에선 사건사고 또는 긴급한 일을 당할 경우 대처요령, 대피 및 구호관련 조치사항과 함께 여름철 유학생들이 피해를 입을 우려가 있는 범죄유형과 우범지역, 운전 시 유의사항 및 교통사고 발생 시 대처요령 등을 엄명용 경찰영사가 설명한다. 또한 이민법 전문 김지현 총영사관 자문변호사가 오는 1일부터 발효되는 개정이민법(학생비자 및 영주권·시민권 신청, 출입국시 유의사항)에 대해 강의하고 정지권 민법변호사가 룸·하우스 렌트 임금체불, 교통사고 피해보상 등에 대해 알려준다. 이밖에 유학원 및 어학원 운영자들을 초청, 유학생 안전 및 사건사고 예방법과 대책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참석을 원하는 사람은 이메일(toronto@mofa.go.kr) 또는 전화(416-920-3809 교환 246)으로 등록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