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블루어’에서 예술축제 ‘오픈 스트릿 토론토’ 17·31일

도로개방·야외공연 도로 위에서 오락 활동과 운동을 즐길 수 있는 ‘오픈 스트릿 토론토(Open Street Toronto)’가 17·31일 이틀간 시내 곳곳에서 열린다. 행사 구간인 블루어(Spadina-Parliament St.)와 영(Bloor-Queen St.) 스트릿을 보행자들에게 개방해 다양한 단체들이 펼치는 각종 음악·미술·춤 공연들을 선보인다. 올해 참여하는 단체 중에는 ‘블루어 문화·예술단지(Bloor Street Culture Corridor)’의 파트너, 로열컨서버토리(Royal Conservatory of Music·273 Bloor St. W.)와 온타리오박물관(ROM·100 Queen’s Park)가 있다. 로열컨서버토리는 오전 8시부터 빌딩 앞 플라자에서 야외카페를 운영, 오전 9시30분부터 기타 솔로 등 다양한 음악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며 온타리오박물관은 오전 9시30분부터 사자춤, 드럼공연, ‘황제 만나기(Meet the Emperor)’ 등의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 박물관과 컨서버토리 외에도 요가·타이치(Tai Chi), 핑퐁, 커피·도넛 샘플, 헤나(henna) 아트, 비트박스, 게이밍 스테이션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웹사이트(www.openstreetsto.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블루어 한인타운과 인접한 ‘문화·예술단지(3월28일자 A5면)’는 로열컨서버토리, 온타리오박물관, 블루어 핫독스 영화관(Hot Docs Cinema), 바타신발박물관, 가디너 박물관, 일본문화재단(Japan Foundation) 등을 포함한 13개 단체로 구성됐다. 참조: www.bloorstculturecorridor.com (캐나다한국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