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5 지역 콘도 착공 ‘붐~붐’ CMHC 보고

8월 중 토론토 콘도건축착공이 다소 주춤거리는 모습을 보인 가운데 마캄(Markham), 옥빌(Oakville) 등 905지역의 콘도건축착공은 계속 활기를 띠고 있다. 연방모기지주택공사(CMHC)는 9일, “8월 한달동안 905지역의 콘도 붐이 계속 이어지면서 마캄과 옥빌이 신규주택건축착공율 1, 2위를 각각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국내 경제상태를 파악하기 위한 중요한 지표인 국내 주택건축착공은 7월 19만9천800유닛 건축착공에서 8월에는 다소 떨어진 19만2천400유닛 건축착공 상황을 기록했다. 특히 콘도건설(11만800유닛)이 신규주택건축착공의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일반신규주택의 건축착공은 6만4천800유닛에 그쳤다. 토론토 신규주택착공의 경우 콘도건설이 다소 주춤하면서 연간환산 기준으로 7월 3만2천449유닛에 비해 다소 감소한 3만93유닛 착공에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