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사회, 풍성한 문화행사로 ‘만추의 향연’ 음악- 미술 등 가을잔치 봇물

수확의 계절 가을을 맞아 한인사회에서 다양한 문화 행사가 펼쳐진다. 늦은가을까지 줄지어 펼쳐지는 각종 행사들로 만추를 즐기는 한인사회가 더 없이 풍요로울 전망이다. 먼저 캐나다 한인교향악단이 18일(토) 오후 7시 30분 토론토 성 김안드레아 성당에서 제 49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음악감독 리차드 리 씨가 지휘를 맡으며 ◆제인 양(바이올린)-모차르트의 바이올린 협주곡 2번 ◆김미현(첼로) -포레의 첼로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엘레지 ◆도노반 풀러, 시나다 플레밍(트럼펫)- 비발디의 트럼펫 2중주◆ 베토벤 교향곡 3번 에로이카 등의 프로그램이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게 된다. 입장권은 25불(학생 10불)이다. 문의 : 647-532-2578 또한 내달 1일(토) 오후 7시 본한인 교회(200 Racco Parkway, Thornhill)에서는 불우어린이 후원회가 창립 30주년을 맞아 후원회원과 함께 ‘불우어린이 후원회 자선음악회’를 개최한다.이날 음악회에는 홍원표와 5인조 악단을 비롯해 ►단비 합창단 ►아겔로스 피아노 3중주단 ►테너 트리오 ►여성2중창 ►오카리나 연주단 ►섹소폰 솔로와 듀엣이 출연할 예정이다. 문의: 416-335-5905 이외에도 토론토한인합창단(이사장 송완일)이12월 6일(토) 토론토 아트센터(Toronto Centre For the Arts, 5040 Yonge Street)에서 창립 35주년 기념 음악회를 개최한다.이번 공연은 2000년부터 토론토한인합창단 상임지휘자를 맡아온 김훈모 박사의 지휘아래 미국에서 초청된 솔리스트 ▶박숙형(소프라노) ▶신혜정(알토) ▶전철민(테너) ▶김기봉(베이스) 4인과 신포니아 토론토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으로 헨델의 오라토리오 ‘메시아’를 공연하게 된다. 문의:416-986-2771 음악의 향연과 맞물려 미술 전시회로는 토론토의 대표 화가 김희자씨(사진)와 한숙경씨가 이달 24일(금)까지 죠셉 아트 갤러리(Joseph D. Carrier Art Gallery, 901 Lawrence Ave. W., Toronto) 에서 추상화 2인전(2 Abstract expressions)을 진행하고 있다. 문의: 416-740-8864 아울러 스포츠 제전으로는 토론토한인회와 대한체육회 캐나다지부 탁구협회가 내달 1일(토) 오전10-오후6시 토론토한인회관 대강당에서 ‘제5회 토론토 한인회 배 탁구대회’를 개최한다. 문의 : 416-383-0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