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영화 ‘국제시장’ 내달 9일 토론토서 개봉 한국에서는 12월 17일 개봉

1950년대부터 현재까지 격변의 시대를 살아온 가족의 이야기가 내년 1월9일 토론토 시네플렉스 극장을 찾아온다. 윤제균 감독의 ‘국제시장’은 가족을 위해 희생한 ‘아버지’들의 이야기를 다뤘다. 격동의 한국 현대사를 배경으로 가족의 생계를 위해 꿈을 접어야 했던 덕수(황정민)와 그의 가족사, 한국전쟁과 흥남철수, 파독 광부, 베트남전 등 굵직한 사건들을 담았다. 배우 황정민과 김윤진이 주연을 맡은 ‘국제시장’은 한국에서는 17일 개봉한다. 정확한 상영관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지만 시네플렉스 엠프리스워크(5095 Yonge St. 3층), 다운타운 영/던다스(10 Dundas St. E.), 리치먼드힐(8725 Yonge St.) 등이 될 것으로 보인다. 상세한 정보는 시네플렉스 웹사이트(www.cineplex.com)에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웹사이트에서 ‘국제시장’의 영어제목 ‘Ode To My Father’로 검색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