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도서박람회 9월25일 책장 넘기는 그 느낌

독서의 계절인 가을을 맞아 연례 도서박람회가 돌아온다. ‘더 워드 온 더 스트릿(The Word on the Street)’ 행사가 내달 25일 하버프론트센터에서 열린다. 지난해 9월 하버프런트에서 열린 ‘더 워드 온 더 스트릿’ 행사에서 동화책을 살펴보는 방문객들. 올해는 베스트셀러 ‘February’의 작가 리사 무어, ‘더 월러스’ 등 다수의 저널에 글을 기고한 모나 어와드, 교육방송 TVO의 앵커 스티브 패이킨, ‘Fifteen Dogs’의 저자 앙드레 알렉시스 등이 자리를 빛낸다. 미래의 토론토에 대한 문학, 캐릭터 메이커 워크숍, 회고록, 요리책 작성방법 등에 대한 강연이 하루 종일 열리며 출판사, 문학단체 등이 일일서점을 마련한다.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웹사이트: www.thewordonthestreet.ca 김세정 기자 캐나다 한국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