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준금리 0.5% 유지 2분기 경제 예상보다 부진

​중앙은행(Bank of Canada)은 7일 정례 금융정책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5%로 유지하기로 했다. 중은은 그러나 국내 경제 성장률이 앨버타 산불 등의 영향으로 지난 2분기에 당초 예상(-1%)보다 더 심한 1.6%나 하락한 것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지난 6~7월 해외수출이 회복세를 보인 점에 주목한 중은은 3분기부터는 활발한 성장을 기대했다. 7일 오전 한때 미화 대비 캐나다달러는 최근 3주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캐나다한국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