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L 10월 말부터 주 5회로 토론토-인천 직항 스케줄 변경

AC 10월 말∼12월13일 주 4회 한국행 항공편 스케줄이 10월 말부터 변경된다. 현재 주 7회 토론토-인천 직항편을 띄우고 있는 대한항공(KAL)은 다음달 29일부터 주 5회 운항(일·화·수·금·토)으로 스케줄을 바꾼다. 직항편을 주 7회 운항 중인 에어캐나다(AC)는 다음달 말부터 12월13일까지 주4회(일·화·목·토)만 직항을 띄우고, 12월14일부터 다시 주 7회로 변경한다. 운항 스케줄 변경과 관련, 여행업계 관계자는 “비수기 변경 일정에 다소 차이가 있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두 항공사의 직항편 최저 요금은 대한항공 1,184달러 내외, 에어캐나다 1,165달러 내외다. 여행업계는 “올해는 한국의 긴 추석연휴로 인해 9월 말~10월 초 한국에서 들어오는 관광객들이 많다. 따라서 그들이 귀국할 즈음인 10월 초중순 토론토에서 출발하는 항공편은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좌석 가격이 높은 편”이라고 귀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