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준금리 0.25%로 동결 "경제회복 때까지 지속"

【2보·종합】 【오타와】 중앙은행이 기준금리 변경을 거부, 현행 0.25%로 동결했다.

중앙은행은 14일 열린 정례 금리정책 회의에서 국내 경제성장이 당초 전망보다 느리다면서 코로나 위협이 크게 감소했지만 아직 금리를 조정하기에는 충분하지 않다고 동결배경을 밝혔다.

중은은 올 경제 성장률을 이전 전망치인 6.5%보다 하향 조정한 6.0%로 예상했다. 그러나 내년도 성장률은 이전 3.7%에서 4.6%로 상향했다.

경제전문가들은 내년 하반기까지는 금리 인상이 없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중은의 기준금리는 캐나다의 통화정책에 따른 대표 금리로서 금융기관 간 거래의 기준이 된다.

흔히들 알고 있는 금융기관의 대출금리 기준인 우대금리Prime rate와는 엄연히 다른 의미다.

우대금리는 대출시 금융기관이 적용하는 대출금리 가운데 가장 낮으며 신용도가 낮은 기업이나 개인은 여기에 가산 금리가 더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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