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인천 직항편 늘린다 대한항공 다음달 26일부터 주 4회→7회

현재 주 5∼6회 에어캐나다는 유동적

 

토론토-인천 항공편 스케줄이 다음달부터 변경된다.

 

현재 주 4회(월·수·금·토) 토론토-인천 직항편을 띄우고 있는 대한항공은 3월26일부터 주 7회 운항으로 스케줄을 바꾼다.

현재 토론토-인천 직항편을 주 5~6회 불규칙하게 운항하는 에어캐나다의 스케줄 변동 여부는 확실하지 않다. 

토론토 한인 여행사 관계자는 17일 본보에 “코로나 보복 수요가 급증하면서 한국행 문의가 폭주, 3월 항공편 좌석은 대부분 소진됐다”고 전했다.

17일 기준 토론토-인천 왕복 특가는 5월 이후 준성수기 1,989달러부터 시작하지만 변동이 커 여행사에 직접 문의해야 한다.

한편 4월부터 대한항공의 예약등급별 마일리지 적립규정이 변경된다. 여행사 관계자들은 “4월 전까지 적립된 마일리지를 최대한 활용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한편 코로나 기간 손실을 기록한 공항들은 최근 여행수요가 회복되면서 탑승객들에게 부과하는 각종 수수료를 인상하는 추세다.

 

 

 

 

캐나다한국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