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주택거래 신기록 83억불…평균가격도 사상최고

9월 주택거래 신기록 83억불…평균가격도 사상최고 9월 주택거래 신기록 83억불…평균가격도 사상최고 주택시장의 열기가 좀처럼 식어들지 않고 있다. 오타와 소재 전국부동산협회에 따르면 9월 전국에서 거래된 주택의 총액은 전달보다 3.3%가 증가한 83억달러로 월별로는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또 3분기 전체로도 주택의 총 거래액이 247억달러로 3분기 사상 최고기록을 보였다. 이에 대해 부동산업계의 한 관계자는 『경기가 좋아지고 있다고 믿는 소비자들이 저금리에 적극적으로 반응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9월에는 또 주택신축이 기록경신에 근접했다. 연방모기지주택공사(CMHC)에 의하면 9월 신축량은 89년이래 최고치인 21만9천채(연환산치)에 달했다. 이밖에 9월 전국의 평균 주택가격도 21만660달러로 월별 최고가였던 8월 평균가격보다 1%나 올랐다. 이와 관련, 부동산협회는 『이같은 오름세가 연말까지 계속돼 전년대비 올 주택가격의 상승률이 10%에 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나 대부분의 부동산전문가들은 내년에는 가격 상승폭이 올해보다 낮고 거래량도 다소 줄어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토론토 소재 클레이튼 리서치측은 『임대주택에 머물던 소비자들이 올해 대거 주택구입에 나섬에 따라 새로운 주택구입자가 대폭 줄어든 상황이라 내년에는 거래량도 줄고 가격상승도 한 풀 꺾일 것』이라고 예측했으며 또다른 전문가 역시 내년 전국 주택가격 상승률이 7%에 머물 것이라고 전망했다. 평균집값 (괄호안은 전년동기대비 증감률) BC 25만5,417달러(+7.5%) 알버타 18만1,914달러(+7.5%) 사스카추완 10만5,472달러(+4%) 매니토바 10만6,806달러(+10.3%) 온타리오 22만4,921달러(+7.4%) 퀘벡 14만7,148달러(+15.7%) 뉴브런스윅 10만5,772달러(+4.9%) 노바스코샤 13만6,846달러(+7.8%) PEI 9만1,758달러(-3.8%) 뉴펀들랜드 11만9,012달러(+7.1%) 전국 20만4,155달러(+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