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민 영어교사 모집 한국교육부

한국 교육인적자원부가 전국 초·중·고등학교에서 영어를 가르칠 원어민 영어교사를 6개 영어권 국가(캐나다·미국·영국·호주·뉴질랜드·아일랜드)로부터 공개 초청한다. 올해 모집할 인원은 223명으로 지난해보다 91명이 증가된 수치다. 대상은 현지 체류기간이 10년 이상인 사람으로 표준영어 사용능력이 우수한 4년제 대졸 이상의 학력(최소 7학년 이상 정규 교육과정 이수)을 소지한 시민권자와 영주권자. 1차 접수는 오는 5월4일에 마감하며 6월 중 고용계약을 체결한다. 6월 대학졸업자들을 위해 6월23일까지 2차 지원을 마감하며 이들은 7월 말에 고용계약을 체결한다. 합격된 교사들은 오는 8월21·22일 한국으로 입국한다. 제출서류는 지원서·자기소개서·건강보고서·건강진단서·추천서(2매)·학위증·성적증명서·여권사본·경력증명서·범법사실증명서(Criminal record)·시민권 또는 영주권 사본이며 캐나다 내 지원자들은 토론토총영사관 교육원에 접수하면 된다. 고용기간은 1년이며 1년 단위로 연장이 가능하다. 보수는 등급별로 월 180만~250만 원이 지급된다. 이밖에 의료보험·국민연금·지방수당·특별수당·퇴직금·항공료(전액)·정착금(30만 원)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캐나다 국적 소유자는 한국의 근로소득세법에 의거, 소득세를 납부해야 한다. 선발은 서류심사를 거쳐 합격자에 한해 토론토영사관에서 면대면 면접을 하며 고용지와 등급은 한국교원대에서 결정한다. 지원서 양식과 작성요령을 비롯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교원대 영어교사모집사업(EPIK) 사이트(http://epik.knue.ac.kr)를 참고하면 된다. 문의: (416)920-3809 교환 242 (자료:한국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