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 수퍼 자리에 들어설 예정인 ‘World on Yonge’ 센트리21 한인부동산이 분양대행 계약 체결

센트리21 한인부동산(대표 조준상)이 「갤러리아수퍼마켓」이 있는 플라자에 들어설 복합 콘도미니엄 단지인 「World On Yonge」프로젝트의 전문분양대행사로 시공사 Liberty사와 분양대행계약을 체결했다. 보통 콘도미니엄을 분양할 때는 시공사가 자사 소속 분양팀이나 마케팅팀을 두고 직접 분양하는 경우도 많으나 시공사는 건설만 맡고 분양이나 마케팅 업무는 전문 대행사와 계약해 대행 처리함으로써 각자 고유 역할에만 충실하는 경우도 많다. 금번 센트리21한인부동산이 「World On Yonge」프로젝트에서 시공사와 체결한 분양대행계약은 그간 수많은 콘도 분양 실적에 기초해 전문성을 인정받은 결과로 평가된다. Liberty사가 시공하는 「World on Yonge」프로젝트는 현재 갤러리아 수퍼마켓이 있는 플라자 전체(부근 하이엔젤과 구 웬디스 부지 포함)에 콘도미니엄 4동 외에 뷰티크형 호텔과 총 18만 평방피트 규모의 3층 상가 및 사무실 건물이 들어설 예정이다. 상가는 중국계 쇼핑몰인 퍼시픽몰처럼 입점 상점마다 독립적인 부스를 제공하는 형태다. 분양과 임대 비율은 정확히 정해지지는 않았으나 상당수 부스가 분양될 전망이다. 구체적인 분양가와 부스별 면적, 업종은 아직 구체적으로 밝혀지지 않았으나 위치와 높이 등에 따라 차등 분양될 예정이다. 일반 소매 상가 외에 대형 수퍼마켓이 입점하기 위해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콘도미니엄은 지역사회의 인구 구성 특성상 소규모 유닛 외에 3베드룸 등 넓은 규모의 유닛도 상당수 신축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 가을 9월 중순부터 시작될 분양은 상가를 먼저 분양하고 곧 이어 콘도를 분양하는 순서로 일정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건축사 Liberty사는 하이웨이 7과 Leslie, Warden 지역을 중심으로 중국계 쇼핑센터와 콘도를 지어 분양해 성장한 회사로 특히 Bathurst & Centre Street 북동쪽 코너에 콘도와 타운홈을 지어 분양한 실적이 있는 중견 건설사이다. 「World on Yonge」은 노스욕과 리치먼드힐, 손힐을 잇는 요충지에 건설되는 잇점 때문에 손힐과 리치먼드힐 부근을 중심으로 한인들의 지대한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본보는 보다 자세한 진척 상황이 입수되는대로 계속 보도할 예정이다. (자료:부동산캐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