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용품 한자리에” 가을철 트레이드&바잉쇼

온주실협(회장 강철중) 가을철 트레이드&바잉쇼가 10월18일(목)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미시사가 인터내셔널전시장(6900 Airport Rd.)에서 겨울상품 업체들이 대거 참여해 열린다. 이날 한인협동조합(이사장 마영대)은 자체 부스를 설치하고 1000달러 상당의 할인쿠폰을 판매한다. 조합은 실협과 관계가 악화되면서 2년간 불참하다가 올해 봄부터 다시 참여하고 있다. 조합은 이날부터 20일(토)까지 오퍼스, 웨스트몰, 모바일 등 3개 매장에서 트레이드쇼와 같은 판매가격으로 자체 할인행사를 진행하나 트레이드쇼에 직접 방문하면 공급업체에서 추가 할인하는 혜택을 누릴 수도 있다. 가을철 트레이드쇼에는 겨울 용품들이 많이 등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펩시와 코카콜라는 예년과 같이 경쟁적으로 특별세일을 한다. 담배, 과자, 초콜릿 및 각종 장비업체, 보안업체, 금융기관 등도 홍보 및 할인판매에 나선다. 지난해부터 의욕적으로 추진했던 채용박람회는 예상외로 회원 자녀들의 관심이 적어 없어질 예정이다. 실협 관계자는 “공급업체 취업에 많은 관심을 가질 것으로 판단했으나 지난 두 번의 실시에 의외로 참여자가 적었다. 업체 인사부 직원을 불러 하루 종일 기다리게 하는 것도 문제가 있어 다시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외 법률, 회계, 보험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며 푸짐한 경품도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