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과의 소통, 신뢰가 중요” 2년 연속 최고 세일즈맨 김일봉씨

로열르페이지 한인부동산 소속
경력 17년…위기를 기회로 삼아

 

로열르페이지 한인부동산 소속 중개인 김일봉(사진 왼쪽)씨가 2년 연속 최고 세일즈맨으로 등극했다.

김씨는 지난달 6일 열렸던 로열르페이지 한인부동산 송년파티에서 소속 중개인 가운데 2019년 최고 실적으로 상을 받았다. 

쟁쟁한 다수의 경쟁자들을 제치고 2년 연속 최고의 세일즈맨 자리를 지킨 비결에 대해 김씨는 “고객들과 소통하면서 꾸준히 신뢰를 쌓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김씨는 2001년 이민, 2002년부터 중개를 시작한 17년 경력의 배테랑이다. 그러나 그가 최고의 실적을 쌓기까지는 그 길이 순탄치만은 않았다.

김씨는 중개인으로서 첫발을 내딛을 때의 심정을 “맨땅에 헤딩하던 기분”이라고 표현했다.

일단 언어의 장벽이 높았다. 거기에 치열한 경쟁으로 인해 고객을 유치하기도 하늘의 별따기였다. 그러나 김씨는 거기서 주저앉지 않고 위기를 기회로 만들었다.

중개인이 포화상태인 주류 시장에서의 경쟁에 한계가 있음을 일찌감치 깨닫고 한국에서 이민을 준비 중인 사람들에게 눈을 돌린 것이다.

김씨는 주기적으로 한국에서 부동산 세미나를 열어 이민자들의 정착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거기에 더해 자신의 웹사이트(mybesthome.com)를 운영하면서 최신 부동산 관련 뉴스와 신규 매물 등의 정보를 발 빠르게 알린다. 

이같은 활동이 김씨와 고객간의 신뢰를 쌓을 수 있었던 원동력이 됐다.

중개인으로서의 능력을 인정받고 있는 김씨는 올해 부동산시장을 어떻게 전망하고 있을까.

김씨는 “토론토는 세계적으로 유래를 찾아보기 힘든 독특한 도시”라며 “매년 고소득, 고학력 이민자와 유학생 20여만명이 광역토론토로 몰린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중국 등의 투자 자본도 몰리는 한편 올해부터 모기지 스트레스 테스트도 완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며 “모든 지표가 우호적”이라고 덧붙였다.

이같은 상황에서 김씨는 무엇보다도 빠른 결정과 선택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토론토의 인구증가율이 지속되는 동안 주택가격 상승폭은 더욱 높아져 망설이는 동안 손해가 쌓여간다는 것이 그의 지론이다.

거기에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 평판을 갖추고 진정으로 고객의 이익을 대변할 수 있는 중개인 선정이 중요하다고 김씨는 단언한다.

좋은 중개인을 고르는 방법에 대해 묻자 김씨는 “글쎄요… 신뢰죠”라고 답하며 인터뷰를 마쳤다. 

 

 

 

캐나다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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