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갑부들도 잇단 투자열풍
Toronto에서 고급주택에 산다고 으스댈 정도가 되려면 적어도 2 million 집은 돼야 하는 것으로 한 보고서를 통해 밝혀졌다.
ReMax사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고급동네라고 여겨지는 일부 Toronto지역에서는 1,000,000달러면 고급주택을 살 수 있었던 시대는 마감되고 2,000,000달러를 새 기준으로 설정하려는 부동산업계의 움직임이다. 현재 이 지역에서 1,000,000달러에 살 수 있는 집은 노상주차의 반단독주택으로 그저 괜찮은 수준에 불과하다.
이 회사는 고급주택의 가격 출발점을 2년 전 1,500,000달러대로 끌어올렸으나 수요자 증가에 따른 가격 상승으로 내년부터 2,000,000달러로 상향 조정할 방침이라고 이날 보고서를 통해 밝혔다. 이는 지난해 고급주택을 2,000,000달러대로 상향한 Vancouver와 동일한 상황이다.
ReMax사의 Michael Polzler 부사장은 기자회견에서『주택 수요자들이 이렇게 많을 줄은 생각도 못했다』며『이들의 취향에 맞는 고가 주택을 찾는 일이 중개인들의 최대 과제로 떠오른 현실』이라고 말했다. 고급주택의 자격 상승에 대해 부동산 전문인인 자신도 놀랍다는 눈치다.
보고서에서는 올 들어 7개월 간 Toronto지역에서 사고 팔린 고급주택은 모두 500유닛으로 작년 같은 기간의 395유닛보다 28%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초급 단계의 고급주택들이 자리잡은 Toronto 최고 중심부는 거래가가 2,000,000달러에 육박한다.
현재 고급주택 시장은 Bay St.의 금융가와 기업가, 회사 중역들이 수요를 이끌고 있다. 여기에 유럽 . 아시아의 재벌들이 가세하면서 매기 확대와 함께 가격 상승 압력도 만만치 않은 기세다.
이와 함께 증권시장에서 부를 거머쥔 베이비 부머들이 최근 몇 년 동안 서류상의 재산을 실제 부동산으로 대체하고 있는 추세다.
부동산 매물 등재 사이트인 멀티플 리스팅 서비스(MLS)에서 사상 가장 비싸게 팔린 집은 지난 7월 1,580만 달러에 새 주인을 찾은 Forest Hill 주택으로 조사됐다.
Dunvegan Rd.에 위치한 이 집은 8베드룸에 13개 욕실, 실내 주차장 6개를 갖추고 있다. 매도자는 Hong Kong 출신으로 금융정보서비스사를 소유하고 있는 Raymonde Sacklyn . Cecilia Ying Lee 부부로 알려졌다.
부지 가격 정도의 헐값에 팔려 철거된 후 공지 위에 들어설 가능성이 있었던 주택들은 이번 조사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이런 집들이 Toronto 각 커뮤니티에 너무 많아 집계가 어려운 이유다. Polzler 부사장은『가령 800,000달러에 팔린 다음 철거돼 1,000,000달러로 다시 지어진 집들이 부지기수여서 통계가 힘든 상태』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와 관련, 작년 한해 고급주택이 갑절 늘어났을 것이라고들 하지만 조사대상에 들지 못한 이 같은 집들이 MLS에 등재되지 않은 현실을 고려할 경우 그 증가치는 이를 훨씬 초과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전반적으로 부동산 경기가 제조업계를 속박하는 캐나다달러(루니화) 강세에도 불구, 원만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고급주택 매기는 증권시장에서 창출된 막대한 투자수익이 주택시장에 쏠리며 초강세를 보이고 있다.
주택 분석가 Will Dunning은 『증권시장의 향방이 Toronto지역의 고용상황을 가늠하는 주요인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토론토증권거래소(TSX)의 최근 주가 하락 국면이 광역토론토(GTA) 경제에 부정적인 결과를 초래하지는 않을 전망』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S&P/TSX종합지수가 12,500 아래로 떨어지는 추가 조정국면이 발생한다면 그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이다.
상당한 규모의 부가 증권시장에 배치돼 있는 상황 속에서 주가 하락세가 이어진다면 스포츠카나 주거주택외의 다른 소유 주택과 같은 자유재량권의 현물 구입이 중단되는 상황으로 고급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이 미칠 우려가 있다는 Dunning씨의 지적이다. 특히 활발한 매기를 보이고 있는 콘도시장이 타격을 입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것이다.
지난 5일 발표된 기준금리(4.5%) 동결 소식은 주택시장에 호재가 되고 있다. 하지만 캐나다중앙은행(BOC)은 예상을 뛰어넘는 미국 주택시장의 경제 전망 후퇴로 캐나다도 일부 피해를 입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고급주택 시장은 GTA에만 국한된 현상이 아니다. Hamilton-Burlington은 500,000달러 이상으로 규정된 고급주택의 거래 물량이 34% 불어났다. 이 지역에서 최고가로 팔린 집은 Ancaster 동네에 있는 25에이커 부지의 매물로 매매가가 3,000,000달러였다.
Kitchener-Waterloo에서도 올해 7개월 간 고급주택 매매가 전년동기 대비 12% 증가했다. 1,300,000달러 집이 가장 비싼 가격에 팔린 주택으로 확인됐다.
올해 연초대비 전국적으로 고급주택 거래 물량이 가장 많이 늘어난 지역은 알버타주의 Edmonton으로 시가 900,000달러 집이 작년 이맘때보다 무려 521% 급증했다.
전국에서 아직 고급주택 시장이 가장 강세를 보이고 있는 Vancouver는 올 들어 2,000,000달러를 초과한 매물 수가 48% 증가했다. 유럽 . 아시아 . 미국 및 알버타주 수요자들이 봇물을 이루며 해안가에 위치한 50×50피트 부지의 표준형 주택이 9,000,000달러에 거래되는 현실이다.
(자료:부동산캐나다)
보고서에서는 올 들어 7개월 간 Toronto지역에서 사고 팔린 고급주택은 모두 500유닛으로 작년 같은 기간의 395유닛보다 28%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초급 단계의 고급주택들이 자리잡은 Toronto 최고 중심부는 거래가가 2,000,000달러에 육박한다.
현재 고급주택 시장은 Bay St.의 금융가와 기업가, 회사 중역들이 수요를 이끌고 있다. 여기에 유럽 . 아시아의 재벌들이 가세하면서 매기 확대와 함께 가격 상승 압력도 만만치 않은 기세다.
이와 함께 증권시장에서 부를 거머쥔 베이비 부머들이 최근 몇 년 동안 서류상의 재산을 실제 부동산으로 대체하고 있는 추세다.
부동산 매물 등재 사이트인 멀티플 리스팅 서비스(MLS)에서 사상 가장 비싸게 팔린 집은 지난 7월 1,580만 달러에 새 주인을 찾은 Forest Hill 주택으로 조사됐다.
Dunvegan Rd.에 위치한 이 집은 8베드룸에 13개 욕실, 실내 주차장 6개를 갖추고 있다. 매도자는 Hong Kong 출신으로 금융정보서비스사를 소유하고 있는 Raymonde Sacklyn . Cecilia Ying Lee 부부로 알려졌다.
부지 가격 정도의 헐값에 팔려 철거된 후 공지 위에 들어설 가능성이 있었던 주택들은 이번 조사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이런 집들이 Toronto 각 커뮤니티에 너무 많아 집계가 어려운 이유다. Polzler 부사장은『가령 800,000달러에 팔린 다음 철거돼 1,000,000달러로 다시 지어진 집들이 부지기수여서 통계가 힘든 상태』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와 관련, 작년 한해 고급주택이 갑절 늘어났을 것이라고들 하지만 조사대상에 들지 못한 이 같은 집들이 MLS에 등재되지 않은 현실을 고려할 경우 그 증가치는 이를 훨씬 초과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전반적으로 부동산 경기가 제조업계를 속박하는 캐나다달러(루니화) 강세에도 불구, 원만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고급주택 매기는 증권시장에서 창출된 막대한 투자수익이 주택시장에 쏠리며 초강세를 보이고 있다.
주택 분석가 Will Dunning은 『증권시장의 향방이 Toronto지역의 고용상황을 가늠하는 주요인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토론토증권거래소(TSX)의 최근 주가 하락 국면이 광역토론토(GTA) 경제에 부정적인 결과를 초래하지는 않을 전망』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S&P/TSX종합지수가 12,500 아래로 떨어지는 추가 조정국면이 발생한다면 그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이다.
상당한 규모의 부가 증권시장에 배치돼 있는 상황 속에서 주가 하락세가 이어진다면 스포츠카나 주거주택외의 다른 소유 주택과 같은 자유재량권의 현물 구입이 중단되는 상황으로 고급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이 미칠 우려가 있다는 Dunning씨의 지적이다. 특히 활발한 매기를 보이고 있는 콘도시장이 타격을 입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것이다.
지난 5일 발표된 기준금리(4.5%) 동결 소식은 주택시장에 호재가 되고 있다. 하지만 캐나다중앙은행(BOC)은 예상을 뛰어넘는 미국 주택시장의 경제 전망 후퇴로 캐나다도 일부 피해를 입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고급주택 시장은 GTA에만 국한된 현상이 아니다. Hamilton-Burlington은 500,000달러 이상으로 규정된 고급주택의 거래 물량이 34% 불어났다. 이 지역에서 최고가로 팔린 집은 Ancaster 동네에 있는 25에이커 부지의 매물로 매매가가 3,000,000달러였다.
Kitchener-Waterloo에서도 올해 7개월 간 고급주택 매매가 전년동기 대비 12% 증가했다. 1,300,000달러 집이 가장 비싼 가격에 팔린 주택으로 확인됐다.
올해 연초대비 전국적으로 고급주택 거래 물량이 가장 많이 늘어난 지역은 알버타주의 Edmonton으로 시가 900,000달러 집이 작년 이맘때보다 무려 521% 급증했다.
전국에서 아직 고급주택 시장이 가장 강세를 보이고 있는 Vancouver는 올 들어 2,000,000달러를 초과한 매물 수가 48% 증가했다. 유럽 . 아시아 . 미국 및 알버타주 수요자들이 봇물을 이루며 해안가에 위치한 50×50피트 부지의 표준형 주택이 9,000,000달러에 거래되는 현실이다.
(자료:부동산캐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