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학력 유학생 신속 이민 온주초청이민(ONIP) 확대

일부 분야는 영어기준 낮춰 이민 희망자들에게 희소식이 연이어 날아든다. 온주정부가 주정부초청이민(ONIP·Ontario Immigration Nominee Program) 산하 새 프로그램을 신설하고 기존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등 이민자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특히 건설 및 농업 기술직과 유학생 이민, 그리고 창업자들의 온주 정착을 위한 지원이 강화될 예정이다. 온주 이민부는 31일 주정부초청이민 강화의 목적으로 ◆기술직 급행 이민 신설 ◆고용주 채용 이민 ◆창업 이민 조건 완화 등을 발표했다. 특히 신설되는 기술직 급행 이민(Ontario’s Express Entry Skilled Trade)은 주내에서 필요한 직업군인 건설(construction), 농업(agriculture) 분야 종사자들을 집중적으로 유치한다. 고용주의 일자리 제공(Employer Job offer)은 유학생들을 타겟으로 하고 있다. 고용주들이 고급 인력 또는 관련 분야를 공부한 유학생들을 빠르고 쉽게 고용하는 방안을 담고 있다. 마지막으로 창업이민의 경우 최소 영어점수 기준을 대폭 낮춰 외국인 창업자들이 좀 더 쉽게 온주에 정착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또 광역토론토 외곽에서 창업하려는 투자자들에겐 추가 점수 등을 준다. 온주 이민부는 올해 새로운 온라인 시스템을 도입해 절차 기간 등을 단축할 계획이다. 각 이민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조건 등은 추후 발표된다. 캐나다한국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