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토론토 서부 벌링턴, 주거환경 전국 최고 옥빌 4위 - 10년간 소수유색계 주민 18%에서 31%로 급증

시사주간지 맥클린 ‘2019년 살기좋은 곳’ 평가      
상위 50위중 절반 온주에 위치

 

광역토론토지역(GTA) 서쪽에 자리잡고 있는 벌링턴이 시사주간지 맥클린의 ‘2019년 캐나다의 가장 살기좋은 도시’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  

맥클린이 전국 주거지역 415개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조사에서 벌링턴은 뛰어난 자연 환경과 삶의 질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고 주거지로 선정됐다.   맥클린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경제, 집값, 인구변도, 세금, 교통, 범죄, 기후 등 10여개 사항을 근거했다. 인구 18만3천여명의 벌링턴은  유엔 교육-과학-문화 기구(유네스코)가 세계 생태계 보호구역으로  지정한 나이아가라  급경사면(Niagare Escarpment)을 배경으로 미국 국경과 가깝고 해밀턴-토론토로 이어지는 교통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실업률과 범죄률이 낮고 도심지는 쇼핑몰과 맞집들이 많고 매년 예술 등 다양한 이벤트가 열리고 있다.  작년 1위에 꼽혔던 토론토서부 옥빌은 이번조사에서 3단계 내려간 4위로 평가받았고 토론토는 19위에 랭크됐다. 온타리오호수를 마주하고 있는 옥빌은 주민당 평균소득이 16만달러 이상으로 고가 저택들이 모여있다.  특히 지난 10년기간 전체 주민중 소수 유색계 출신이 18%에서 31%로 급증하며 이민자들의 주거지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조사에서 상위권 50개 지역중 절반이 온주에 위치해 있다. 캐나다 수도인 오타와는 랭킹이 2017년 1위에서 올해는 3위로 내려갔다.  이와관련, 맥클린 관계자는 “벌링턴과 옥빌에 더해 GTA 서부의 워터루가 44위로 랭킹이 크게 뛰어올랐다”며 “이는 정보기술산업(IT)의 허브로 떠오른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반면 대서양연안주  지역은  상위 50위이내에  든 곳이 전무했으며 핼리팩스만 226위로 가장 높게 평가됐다. 이에대해 관계자는 “높은 실업율과 기상 여건 등이 요인들”이라고 지적했다.

 

 

토론토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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