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와) 국내 경제가 주춤하는 가운데 중앙은행은 경기활성화를 위해 앞으로 또 한 차례의 금리인하 조치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고 있다.
국내상품에 대한 미국 소비자들의 수요가 떨어지고, 금융시장의 혼란이 국내 제조·수출업계 등에 적지 않은 악영향을 끼치는 가운데 올 2분기부터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고 올 초 예측했던 중은은 국내경제가 당분간 0.3%의 성장률을 유지하다가 올 중반부터 회복해 연말까지 평균 1.8%의 성장률을 보일 것이라고 23일 내다봤다.
은행은 경제성장 촉진을 위해 올해 최소한 한번 더 금리를 내려야 할 것으로 보고 있다. 중은은 금주 초 3.5%의 금리를 3%로 하향조정했다.
중은보고서는 미국 및 국제 신용위기가 2009년 말 내지 2010년 초에야 다시 정상으로 돌아올 것으로 예측했으며, 그 때쯤이면 국내경제가 보다 건실한 3.3%의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자료: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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