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준 금리, 현행 0.75%로 ‘동결’ 연방 중앙은행

연방 중앙은행이 대다수의 경제관련 전문가들의 예상에서 벗어남 없이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4일 연방 중은은 기준금리를 기존의 0.75%로 유지할 것을 발표했으며 유가하락 영향의 완충작용을 위해 향후 기준금리인하가 시행될 수 있음을 시사했다. 연방 중앙은행의 스티븐 폴로즈 총재는 “유가하락에도 불구하고 2014년 4/4분기 국내 경제 특히 수출과 투자부분에서 기대 이상의 성장을 기록했다”고 기즌금리 동결의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지난 3일 연방통계청(SC)의 발표에 따르면 2014년 4/4분기 국내 총생산은 2.4% 성장률을 기록했으며 이는 연방중은의 기대치를 간신히 만족한 수치로 이번 기준금리 동결의 가장 큰 배경이 됐다. 이번 기준금리 발표와 관련 TD은행은 “향후 국제유가가 안정세에 접어들기 위해서는 다소간의 기간이 필요한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당분간은 기준금리 인상이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토론토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