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토론토의 주택거래량은 지난해와 비교해 소폭 감소하고 평균 거래가격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토론토부동산위원회(TRREB)가 7일 발표한 6월 보고서에 따르면 총 8,701채의 주택이 거래돼 지난해 같은 시기와 비교해 1.4%포인트 감소했으며, 가격은 11.9%포인트 오른 93만869달러를 기록했다.
6월 거래량은 5월과 비교해(계절조정) 무려 84%가 증가했다.
위원회는 “올해 초 코로나19 사태로 거래가 급감했던 부동산 시장이 경제활동 재개 이후 서서히 살아나고 있다”며 “올해 말에는 완전히 예년 수준으로 회복될 것”으로 전망했다.
캐나다한국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