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아가라 연례 와인축제 “명소에서 마시면 다르다”

공연·퍼레이드도 펼쳐져 다음달 나이아가라는 와인축제 분위기로 한껏 들뜬다. 제64회 연례 나이아가라 와인축제는 9월12~27일(매주 금·토·일만) 나이아가라 지역 40곳의 와이너리와 세인트캐서린스 소재 몬테벨로공원(64 Ontario St.)에서 개막한다. 9월18~20일, 25~27일 몬테벨로공원에서는 수십 종류의 와인과 음식을 맛보고 라이브 공연을 즐길 수 있는 행사가 연이어 열린다. 올해는 록부터 컨트리 음악까지 다양한 선율이 준비돼 있다. 메인 스테이지에는 ‘이글스(미국 밴드)’의 음악을 연주하는 트리뷰트 밴드 ‘호텔 캘리포니아’가 출연하고 드럼 및 합창 공연도 열린다. 또한 와인과 치즈 등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교육 세미나, 포도 밟기 대회, 어린이를 위한 요리 교실 등도 있으며 마지막 주말(26일)엔 퍼레이드가 대미를 장식한다. 티켓가격은 참여하고 싶은 행사에 따라 다르다. 참여하는 40개의 와이너리 중 8곳에서 와인과 안주를 맛볼 수 있는 디스커버리 패스는 40달러, 안주만 제공되는 패스는 30달러로 구매할 수 있다. 웹사이트: www.niagarawinefestival.com 한편 연례 아이스와인 축제는 내년 1월에 열릴 예정이다. 캐나다한국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