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주택시장 ‘쾌청’ 부동산 회사인 르맥스

캐나다 주택시장이 예상보다 호조를 보인 가운데 올해의 마감을 앞두고 있다. 부동산 회사인 르맥스가 6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이 같은 흐름은 내년에도 적정 수준으로 지속 될 전망이다. 내년에는 46만 채의 주택이 거래 될 것으로 예상되며 26개의 지역 중 23곳의 주택 가격이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캘거리, 사스카추완, 할리팩스 지역의 거래량이 5% 가량 늘어나 전국적으로 가장 활발한 부동산 시장을 형성할 예상이다. 광역토론토 지역은 2011년 3%의 판매 성장이 예상됐다. 르맥스는 저금리와 가격 인상으로 주택시장의 흐름이 계속 이어 질 것이라고 밝혔다. 캐나다 중앙은행은 기업이나 가계가 보다 싼 이자로 돈을 빌려 경제에 활력을 불러 넣을 수 있도록 금리를 1%에 동결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