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한국행 동계스케줄 변화 주 2회로 축소

대한항공이 이달 말부터 한국행 노선을 주 2회로 축소한다. 한인여행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 토론토지점(지점장 최중선)은 지난 4월부터 주 3편씩 운항해 온 한국행 노선을 이 달 마지막 주부터 주 2회(일·목)로 축소한다. 그러나 동계성수기인 연말연시에는 4편의 특별기를 운항한다. 성수기 추가 항공편은 ◆12월15일(월) ◆12월22일(월) ◆1월5일(월) ◆1월12일(월) 토론토발 인천행 왕복편이다. 요금은 2,020달러선. 한편 여행업계 관계자는 “대한항공의 겨울철 운항횟수가 줄어드는 한편, 에어캐나다의 인천직항도 일시중단되면서 벌써부터 한국행 비행기의 좌석난이 시작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