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니 가치 떨어진다” BMO “내년 95센트선” 전망

향후 캐나다달러 가치가 미화 대비 1달러 미만으로 약세국면을 띠게 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몬트리올은행(BMO)은 24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그동안 원자재값 급등과 미화 약세 등에 힘입어 ‘국제적 화폐’로 군림해온 루니화는 앞으로 약세로 돌아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가을 미화대비 최고 1달러10센트 선까지 오른 이래 고공행진을 지속해온 루니화는 이제 하락국면으로 돌아서기 시작했으며 내년까지 미화 1달러 대비 약 95센트 선으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24일 외환시장에서 루니화는 미화대비 98.6센트에 거래됐다. (자료:한국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