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시의 주차위반 벌금이 크게 오를 전망이다.
재정난에 시달리는 토론토시는 수입증대를 위해 시 소유지에 무단으로 주차하는 차량에 대한 벌금을 30달러에서 75달러로 인상하는 안을 검토 중이다.
시의회에서 인상안이 통과되면 12월부터 시행된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무단주차 적발건수는 10만6천 건으로 전년 9만5천 건보다 1만1천 건 늘었다.
시는 또 민간 소유지에 대한 무단주차 벌금도 30달러에서 75달러로 올릴 방침이다.
지난해 민간 소유지 무단주차는 37만7천 건으로 전년 32만 건보다 5만7천 건 증가했다.
캐나다한국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