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경 넘을 때 애견 동반 시 규정 엄격해져

미국 국경을 넘을 시 동반 애견에 대한 규정이 더 엄격해졌습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8월 1일부터 개의 입국과 관련한 규정이 업데이트될 예정입니다. 새로운 규정은 공항, 육지를 통한 국경 통과 또는 항구를 통해 미국으로 오는 경우에 모두 적용됩니다. 

 

CDC는 “미국에 도착하게 되는 어떤 개라도 건강하며 미국 지역 사회에 위험을 초래하지 않도록 함으로써 사람과 동물의 건강 및 안전을 보호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습니다. 

 

미국 입국 전 개들은 건강한 상태를 보이며 생후 6개월 이상이어야 하고, 여름이 끝날 때까지 국제표준화기구(ISO) 호환 마이크로칩을 보유해야 합니다. 

 

또 개와 함께 여행하는 사람은 CDC의 새로운 개인화된 문답 도구 <도그봇(DogBot)>을 사용하도록 권장되는데요. 여행 날짜, 반려견의 이동 경로, 반려견이 예방접종을 받은 곳 등에 따라 반려견 소유자에게 적용되는 규칙이 결정됩니다. <도그봇>은 CDC 웹사이트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현재 캐나다에서 알려진 개의 광견병 사례는 없는 것으로 전해집니다.

 

광견병 위험 지역과 그렇지 않은 지역에 따라 미국에 입국하기 전 준비해야 하는 사항들이 서로 다르니 웹사이트(링크)에 접속해 안내문을 꼼꼼하게 확인해 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cbm pre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