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니화 상승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캐나다가 사업하는데 가장 비용이 적게드는 나라로 밝혀졌다.
산업정보 컨설팅기업인 KPMG가 18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저렴한 노동력과 복지비용이 11개 산업선진국 가운데 캐나다를 가장 비용경쟁력이 높은 나라로 만든 주요한 요인이다. 2위는 호주가 차지했고 반면 일본과 독일은 가장 비용이 많이 드는 나라로 판정났다.
한편 조사대상이 된 세계 30개 대도시중에서는 몬트리올과 토론토가 1위와 3위로 가장 사업하기 좋은 도시로 뽑혔다.
캐나다는 5회 연속 1위를 기록했으나 이번에 7위를 기록한 미국과의 격차는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에서 중소규모 비즈니스를 창업하고 운영하는 비용은 미국보다 9% 낮았지만 2002년에는 14.5%가 낮았었다. 이런 변화는 미달러화의 약세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KPMG는 8개월에 걸쳐 캐나다·미국·영국·이탈리아·일본·독일·프랑스의 G7국가들과 호주·아이슬란드·네덜란드·룩셈부르크의 17개 산업분야를 조사했다. 캐나다는 항공, 생의학 연구개발 및 제약 부문 등 9개 산업분야에서 최저비용 국가로 기록됐다.
조사는 대지·사무실·임금·복지비용·금융·세금·운송 등 27가지 요소를 고려해 창업 및 10년간 유지비용을 따졌고 이를 다시 표준국가인 미국과 비교했다.
자료: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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