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국내 경기회복 청신호 그루스킨 셰프 앤 어소시에이트 토론토

새해 미국 경제의 활성화와 성장이 기대되면서 이에 힘입어 국내 경제도 성장가도에 편승하게 될 것이라는 긍정적 전망이 나오고 있다. 그루스킨 셰프 앤 어소시에이트 토론토의 데이비드 로젠버그 상임경제전략전문가는 27일 “새해 국내 경제는 미국 경제의 성장 전망에 힘입어 국내 경제도 성장가도에 편승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지난 한해동안 우여곡절을 겪어 온 미국경제는 마지막 2개월 동안 상당히 긍정적인 경제지표를 나타내며 상승곡선을 타고 있다. 11월 실업률이 기존 7.9%에서 7%로 떨어지면서 지난 5년간 중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고, 3/4분기 국내총소득 증가율이 4.1%를 나타내며 지난 2년간 중 가장 빠른 증가율을 보였다. 로젠버그 경제전문가는 이같은 미국 경제 활성화의 여파가 국내경제에 전반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이같은 전망을 뒷받침하듯 3/4분기 국내경제가 제조업, 보험, 재정, 도매업계 등의 선전으로 2.7%의 성장률을 보이며 빠른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연방통계청이 보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