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주택시장 ‘강력시동’ 1월 첫 보름간 거래실적 껑충

금년 기존주택 거래 활기 예고 『올해도 풍작을… 』 2008년 새해 벽두부터 광역토론토(GTA) 주택시장이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토론토부동산협회(TREB . 회장 Maureen O’Neill)는 올 들어 1월 첫 보름 동안 GTA에서는 총 1,776유닛의 기존주택이 사고 팔리며 연간 거래실적으로 전년동기 대비 11% 증가했다고 최근 발표했다. O’Neill 회장은『이 같은 초기의 조짐은 2008년 기존주택 시장에 관한 낙관적인 전망을 던져주는 이유가 된다』며『향후 연말까지 강하고 건실한 시장으로 나아갈 것인가와 함께 2월1일부터 Toronto시에서 시행되는 부동산취득세 이슈를 예의주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집값 또한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적지 않게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15일 현재 367,574달러의 평균 매매기를 기록하며 작년 1월 첫 보름 동안의 340,793달러보다 8% 비싸졌다. 1월 상반기 매기는 GTA 몇 곳에서 두드러졌다. TREB 지도상의 C-4지역권에 속한 Lawrence Manor는 단독주택 거래가 활기를 띤데 힘입어 지난 1년 새 거래실적이 갑절 늘어났다. Downsview지역(W-5)은 전 주거형태에서 활발한 매기를 형성하며 전년동기 대비 약 2배의 거래실적으로 뒤를 이었다. Toronto 동쪽 Bowmanville지역(E-17)은 단독주택이 매기 상승에 일조하며 1년 동안의 거래실적이 67% 급증하는 상황을 나타냈다. 또 GTA 북부권에 속하는 Central Richmond Hill(N-4)은 연립주택 매기가 강세를 띠며 59% 늘어난 실적을 기록했다. 1월 상반기 기준으로 매물이 팔릴 때까지 걸린 기간은 41일로 1년 전에 비해 13일이나 단축된 것으로 밝혀져 이러한 주택시장의 호황을 정확히 반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