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리, 밀턴 GTA 외곽도 다크호스
TTC(토론토교통위원회) Spadina 지하철 노선의 Vaughan 지역 연장 계획이 신설 역 주변의 새 인구밀집지대를 따라 인구 증가와 함께 최대 20%까지의 집값 상승을 유발하는 촉매제가 될 전망이다.
부동산 분석가 Don Campbell은 『광역토론토(GTA)에 추진 중인 도시 인프라 및 교통 개선사업이 주, 연방정부의 높은 관심을 끌고 있는 중』이라며『Spadina 연장노선 내의 6개 역 신설이 GTA의 향후 교통 변화로부터 이득을 볼 수 있도록 하는 최대 선택권을 부여하고 있다』고 최근 보고서를 통해 밝혔다.
Campbell씨는 Vancouver에 기반을 둔 부동산 리서치, 교육업체 Real Estate Investing Network(REIN)의 대표로 「캐나다에서의 부동산 투자(Real Estate Investing in Canada)」를 집필한 저자이기도 하다.
27쪽 분량의 이 보고서(「TTC의 교통 영향」)는 교통 접근 및 이용성이 택지 가치에 관한 핵심적인 결정요소가 되며 도시 중심가와 주택가 사이의 증대된 이용도가 집값을 큰 폭 인상시킬 것으로 내다봤다.
TTC는 현재 York대를 출발해 Vaughan Corporate Centre를 종점으로 2014년까지 공사를 마칠 지하철 노선 연장사업을 추진 중이다.
Campbell씨는 이 노선연장 사업의 최대 효과가 신설 예정인 각 역의 반경 800미터 내에서 발생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는『통근자들이 신설 역 주변의 교통 편의성을 눈으로 확인하게 된다』며『이에 따라 해당 지역의 주택 수요가 늘어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주택 수요의 증가는 각 역이 준공된 후 5년 여 후인 2020년까지 이 일대의 성장 드라이브를 거는 요인이 될 수 있다는 Campbell씨의 설명이다.
보고서에서는 특히 Sheppard West역 주변지역이 새로 들어설 TTC 역과 신설될 GO트랜짓 정류장으로 인해 가장 높은 주택 수요력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됐다.
Campbell 분석가는 미래에 이 일대가 다른 지역보다 빠르게 성장, 주택시장이 GTA 전역에서 성장세를 나타낼 경우 신설 역 주변으로 집값이 10-20% 오를 것으로 분석했다. 혹 만일 GTA 집값이 곤두박질하는 최악의 상황이 닥치더라도 Sheppard West역 주변으로는 거래가가 크게 떨어지지 않겠다는 것.
그는 자신도 이 지역에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진 않으나 지난 주 투자용으로 다세대주택들을 살펴본 상황이라고 털어놨다.
교통 접근, 이용성이 집값을 결정하는데 이용되는 부동산시장의 주요 기준의 하나이지만 고속도로의 교통체증 및 차량 주유비 증가로 그 중요성은 날로 커지고 있다. 이제 교통상의 거리가 「킬로미터」가 아닌 「분(minutes)」으로 측정되고 모든 선택권이 시간과 접근성에 영향을 받으며 증대되는 시대가 도래했다는 보고서의 내용이다.
자신의 주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Campbell씨는 대중교통이 집값을 끌어올리는 상관성을 보여주는 북미지역의 여러 보고서들을 대거 인용했다.
L.A.의 경우 전철역 400미터 내에 위치한 집들이 그렇지 않은 주택들보다 평방피트당 31달러(미화)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는 것이다. 또한 주택 수요자들이 지하철 주변의 주택들을 보다 높은 가격에 구입할 의사가 있었다는 내용의 국내 보고서도 1980년대 들어 발행됐었다.
그러나 교통노선이 매우 근접한 일부 지역에 소음이나 늘어나는 교통량, 범죄 증대 가능성 등으로 집값이 떨어진 악영향도 없지 않았다.
지난해 온주 정부는 주내 장기 교통계획을 검토하는 것을 골자로 한 「무브온타리오(MoveOnta
rio) 2020」프로그램을 공개한 바 있다. 이 프로젝트는 GTA의 숨통을 죄고 있는 심각한 교통체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취지로 입안됐다.
Spadina 노선 증설 계획과 함께 현 Finch역에서 Steeles Ave.를 통과해 북쪽으로 York지역까지 연장되는 Yonge 노선의 지하철 구간 확장사업과 McCowan역에서 Sheppard Ave.까지 직통되는 Scarborough 노선 증설 계획도 발표된 상태다.
이와 함께 온주 Barrie까지 연결되는 GO트랜짓의 운행구간 연장과 Pearson국제공항에서 Barrie에 이르는 하이웨이 427 노선확장 사업도 주변지역의 집값을 끌어올릴 것으로 관측됐다.
이밖에 Milton지역의 Lisgar역 증설과 Stouffville 외곽에 들어설 역 주차 통근 시스템(park-and-ride)의 Lincolnville GO 트랜짓 역도 주택 수요 증가에 한 몫 할 것으로 기대된다.
(자료:부동산캐나다)
보고서에서는 특히 Sheppard West역 주변지역이 새로 들어설 TTC 역과 신설될 GO트랜짓 정류장으로 인해 가장 높은 주택 수요력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됐다.
Campbell 분석가는 미래에 이 일대가 다른 지역보다 빠르게 성장, 주택시장이 GTA 전역에서 성장세를 나타낼 경우 신설 역 주변으로 집값이 10-20% 오를 것으로 분석했다. 혹 만일 GTA 집값이 곤두박질하는 최악의 상황이 닥치더라도 Sheppard West역 주변으로는 거래가가 크게 떨어지지 않겠다는 것.
그는 자신도 이 지역에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진 않으나 지난 주 투자용으로 다세대주택들을 살펴본 상황이라고 털어놨다.
교통 접근, 이용성이 집값을 결정하는데 이용되는 부동산시장의 주요 기준의 하나이지만 고속도로의 교통체증 및 차량 주유비 증가로 그 중요성은 날로 커지고 있다. 이제 교통상의 거리가 「킬로미터」가 아닌 「분(minutes)」으로 측정되고 모든 선택권이 시간과 접근성에 영향을 받으며 증대되는 시대가 도래했다는 보고서의 내용이다.
자신의 주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Campbell씨는 대중교통이 집값을 끌어올리는 상관성을 보여주는 북미지역의 여러 보고서들을 대거 인용했다.
L.A.의 경우 전철역 400미터 내에 위치한 집들이 그렇지 않은 주택들보다 평방피트당 31달러(미화)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는 것이다. 또한 주택 수요자들이 지하철 주변의 주택들을 보다 높은 가격에 구입할 의사가 있었다는 내용의 국내 보고서도 1980년대 들어 발행됐었다.
그러나 교통노선이 매우 근접한 일부 지역에 소음이나 늘어나는 교통량, 범죄 증대 가능성 등으로 집값이 떨어진 악영향도 없지 않았다.
지난해 온주 정부는 주내 장기 교통계획을 검토하는 것을 골자로 한 「무브온타리오(MoveOnta
rio) 2020」프로그램을 공개한 바 있다. 이 프로젝트는 GTA의 숨통을 죄고 있는 심각한 교통체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취지로 입안됐다.
Spadina 노선 증설 계획과 함께 현 Finch역에서 Steeles Ave.를 통과해 북쪽으로 York지역까지 연장되는 Yonge 노선의 지하철 구간 확장사업과 McCowan역에서 Sheppard Ave.까지 직통되는 Scarborough 노선 증설 계획도 발표된 상태다.
이와 함께 온주 Barrie까지 연결되는 GO트랜짓의 운행구간 연장과 Pearson국제공항에서 Barrie에 이르는 하이웨이 427 노선확장 사업도 주변지역의 집값을 끌어올릴 것으로 관측됐다.
이밖에 Milton지역의 Lisgar역 증설과 Stouffville 외곽에 들어설 역 주차 통근 시스템(park-and-ride)의 Lincolnville GO 트랜짓 역도 주택 수요 증가에 한 몫 할 것으로 기대된다.
(자료:부동산캐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