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에 대한 자신감이 높은 점수를 얻는 비결로 조사됐다.
수학 능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조사한 연방통계청은 27일 보고서를 통해 막연한 불안으로 떨기보다는 ‘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문제를 대하는 것이 고득점으로 가는 지름길이라고 밝혔다.
15세 학생을 대상으로 한 경제개발협력기구(OECD)의 수학성적 평가에서 중국, 핀란드에 이어 캐나다가 3위를 차지한 것과 관련 통계청은 “수학에 대한 공포는 심할 경우 아예 과목을 기피하는 현상을 초래한다”며 “수학을 즐기면서 공부할 수 있도록 자연스럽게 관심을 끌어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자신감이 높은 학생은 그렇지 않은 학생에 비해 성취도에서 2배를 앞섰으며, 반대로 수학을 싫어하는 학생은 그렇지 않은 학생에 비해 성적이 한단계 낮았다.
자신감에서는 퀘벡과 알버타주 학생이 가장 높은 수준을 보였고, 뉴펀들랜드와 BC주가 평균을 유지했으며, 나머지 지역이 평균보다 낮은 레벨로 평가됐다.
수학에 대한 공포에서는 뉴펀들랜드와 라브라도, PEI, 노바스코샤주가 평균보다 낮고, 온주가 가장 높은 불안감을 보였으며, 나머지 주가 평균을 유지했다.
(자료: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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