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에 졌지만 항공료 할인 연장” 대한항공캐나다지점

대한항공캐나다지점(지점장 강사겸)은 한국팀이 비록 아르헨티나에 졌지만 한국왕복 항공권 할인행사를 연장하기로 했다. 당초 대한항공은 한국팀이 이길 때마다 다음 경기까지 항공권을 5% 할인하는 이벤트를 전개했다. 지난 17일 토론토한인회관에서 아르헨티나와의 경기를 지켜본 강 지점장은 한국팀이 참패했지만 고객들의 기대를 무시할 없다며 연장 실시를 결정했다. 따라서 오는 22일 한국과 나이지리아전이 열릴 때까지 대한항공 한국왕복 항공권은 100달러씩 할인된다. 나이지리아전에서 한국팀이 이기면 다시 24일까지 연장되며 16강에 진출하고 또 8강까지 승승장구하면 획기적인 할인 이벤트도 계획하고 있다. 단 할인 항공권은 7월22일 이후 출발 고객에 한한다. 한편 대한항공 한국왕복 노선 시간이 지난 1일부터 변경됐으므로 한인들은 착오가 없어야 한다. 토론토발 인천행 항공편(KE074)은 출발시간이 오전 2시20분(당초 전날 오후 11시50분)으로, 인천 도착은 다음날 오전 4시(2시20분)로 각각 1시간40분 늦춰졌다. 또 인천발 토론토행(KE073)은 출발이 오후 8시50분(당초 9시20분), 피어슨 공항 도착은 오후 8시55분(9시25분)으로 각각 30분 앞당겨 졌다. 인천공항에서의 대한항공 리무진 시청방면 첫차는 오전 4시47분, 강남방면은 오전 5시15분에 있다. 보통 20~30분 간격으로 배차한다.